<div>안녕하세요 6일날 건강한 남자아이를 저희 와이프가 어렵게 출산한 덕에 아빠라는 명칭을 득 한 33살 아저쒸입니다~</div> <div> </div> <div>다름이 아니고 고민(?) 이 있어서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해요 ㅠㅠ</div> <div> </div> <div>아이 이름을 지으려고 하는데, 저희 장모님과 약간에 의견대립이 있어서요.</div> <div> </div> <div>음.. 일단은 저의 성은 '도'씨 입니다.</div> <div> </div> <div>장모님이 아주 유명한 성명학 전공하신분께 가서 받아오신 이름이 있어요.</div> <div> </div> <div>무려(50만원)을 주고 받아온 이름이 바로 .......</div> <div> </div> <div>도 경 한</div> <div> </div> <div>성명학을 하시는 분 말로는 다른이름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경한 이라는 이름이 100점짜리라고하네요..</div> <div> </div> <div>근데 문제는 아무래도 저에게 있는거 같아요..</div> <div> </div> <div>제가 저런 성명학이라던가 사주라던가 하는걸 신뢰하지를 않습니다..</div> <div> </div> <div>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div> <div> </div> <div>'왜 내아이가 평생 가지고갈 이름을 얼굴한번 보지못한 다른사람이 지어줘야하는거지?'</div> <div> </div> <div>'정답이 없는 100점짜리라는 이름에 도대체 왜들 신뢰를 하는거지?'</div> <div> </div> <div>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와이프 말은 전문적인 사람이 좋다고 하니까 솔직히 마음이 간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ㅜㅜ</div> <div> </div> <div>제가 생각하고 있는 이름은 </div> <div> </div> <div>도 담</div> <div> </div> <div>네... 외자로 담이라고 지어주고 싶어요...의미도 의미지만 ... 솔직히 도씨 라는 성때문이기도 하고 이름이 약간 특이한 느낌이 있으면</div> <div> </div> <div>사람들에게 기억되기가 쉬운게 전 너무 좋습니다.</div> <div> </div> <div>솔직</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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