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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앗싸라비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5-10-11
    방문 : 2362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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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anic_3740
    작성자 : 앗싸라비야
    추천 : 27
    조회수 : 542
    IP : 116.93.***.111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09/05/09 11:38:25
    http://todayhumor.com/?panic_3740 모바일
    제가겪었던 실화 그 두번째
    이건 귀신나오는 내용은 아니지만 뭐랄까 이상현상 이랄까요?
    아무튼 미스터리한 이야기입니다 ㅎㅎ

    도를 믿이십니까!!??
    갑자기 뭔 뜬금없는 소리냐구요??
    그런사람들 와서 한다는 소리가 조상이 어쩌구 氣가 어쩌구 저쩌구 
    하자나요 ㅎㅎ 이번내용이 氣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ㅎㅎ

    믿거나~!! 말거나~!!

    때는 국딩2학년때 앞글에서 말했듯이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졌던 그때죠...
    이 현상이후로 제가 아마도 귀신을 보게 된 원인인듯 싶습니다...
    앞에글은 병원신세 진이후에 내용이니깐요 ㅎㅎ

    국딩2학년 어느날...학교 마치고 와서 책가방 던져버리고
    바로 동네 공터에 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었죠..
    공터에서 공던지면서 놀고 있었는데
    공이 풀숲으로 들어갔었죠.,.

    그 풀숲사이를 해치면서 공찾구 있었는데..
    갑자기 배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쓰려졌었습니다.
    친구들이 저를 질질 끌고집으로 왔었습니다.

    너무나 극심한 복통으로 일어서지를 못했죠.
    부모님하고 같이 동네 병원에 가보니..맹장염같다고..
    맹장수술할려면 좀 큰데 가야한다고..말하더군요..

    그래서 좀더 큰 병원에 갔는데 그병원에선 맹장은 아닌거 같다고
    좀더 정밀검사를 해야한다고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하더군요
    대학병원에가서 보니 정밀검사 하고 할려면 대기자가 많아 시간이
    몇일 지나서 된다고 했습니다..

    당장 복통으로 아퍼서 서지도 못할판국인데..
    할수없이 그당시 멀리 있던 제일 큰병원에 갔습니다..
    돈은 비싸지만.......

    입원하고 각종 검사하고..너무 복통이 심해서..하루에 진통제 6대 맞구
    잠자고...진통제 약빨 끝나기 무섭게 복통 심해지고...
    병원에서는 원인도 못잡고....

    그렇게 한달 지났죠..

    병원측에서는 원인을 모르니깐 일단 배 열어보자고 부모님한테 
    말하더군요...
    원인도 모르는데 배부터 열어보자는 말에 어머니 기절하시고...

    할수없이  수술동의 하고 수술 2일전....
    어머니께서는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용하다는 점집에 찾아갔습니다..
    아들 살려달라고...우시면서...

    (점집내용은 어머니께서 저한테 말해준내용입니다)
    그 점쟁이 왈...아들 살리고 싶으면 당장 병원나와라...
    수술하면 죽는다...
    살리고 싶으면 그 병원 근처에 용한 침쟁이 있는데 그사람한테로 가라....
    라고 했더랬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당장 병실에 있는 동생 즉 그러니깐 저한테는 이모님..
    무조껀 저 데리고 나와서 어디어디에 있는데 찾아가라고 
    다급하고 전화 했습니다....

    저는 영문도 모른체 이모등에 엎혀서 무작정 병원을 나왔죠..
    그때 기억으로 간호사들이 수술날짜가 코앞인데 어딜가냐고 막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병원 관계자들을 뿌리치고..이모님은 저를 엎고 무작정 뛰었습니다..
    병원을 나와서 택시를 타고 도망치듯이 어머니께서 알려준데로 갔죠..

    그동네 가서 수소문 끝에 용하다는 침쟁이 할머니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담배가게 하시던 할머닌데 얼굴을 지금 기억이 잘안나는군요 ㅎㅎ
    아무튼 할머니께서 제 손목을 잡아보시드만 대뜸 하시는 말씀이..

    허허...기가 꽉 막혀서 배에 모였네...
    그말을 하신후 나무로 만든 침 10개를 꺼내오시더니...
    제 손가락 마디마다 한개씩 꽂아 침을 놓는것이었습니다..
    그모습을 보시던 이모님 경악을 하시더군요..

    손가락 마디마다 고름이 손톱 넓이만큼 배어 나오는것이었습니다...
    고름이 차서 기흐름에 방해 됬다고......
    기는 물처럼 잘 흘러야 하는데 막혀서 배에 꽉찼다고.....

    만약 수술해서 배를 갈랐으면 기가 터저서 죽었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제등을 몇번 탁탁 두들겨 주시면서 됬다 가봐라~
    하시면서 5천원 달라구 하시더군요 ㅎㅎ

    5천원.....그당시 80년대 초인데....병원비 몇백 날리고...치료비 5천원 ㅎㅎ
    이모는 어이가 없어서 ...멍하니 계시고..
    저는 배 통증이 말끔하세 사라져서 신나게 뛰고....

    다시 병원에 와서 멀쩡하게 걸어 다니는 내모습을 보고 병원 사람들 경악하고..
    뒤늦게 어머니께서 오셔서 제가 다나은거 확인하고..
    퇴원수속하고..짐챙기고 집에 왔습니다 .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그이후로 귀신을 많이 보게 된거 같습니다...
    미스터리하죠..병원에서 그 수많은 검사를해도 원인 불명이었는데..
    氣라는것은 있나 봅니다...

    만약 그당시 수술했더라면..저는 지금도 존재 하고 있을까요??
    요즘도 가끔 그생각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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