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421&aid=0001282605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25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검찰의 사건 축소·은폐 여부에 대해 "제가 알기로는 그런 일이 전혀 없다. 그 당시에 진행했던 국정조사에서도 자세하게 밝혀졌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이한성 새누리당 의원이 "야당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은폐·축소 시도에 가담했다는 주장으로 인사청문회를 거부하고 있다"며 검찰의 사건 축소·은폐 여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황 장관은 그러면서 "당시 여야 의원들도 검찰이 수사를 잘했다는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당시 고문 가담 경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경찰의 회유 시도와 방해 등으로 지연된 데 대해선 "경찰에서 내부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수사가 빨리 진척이 안되고 시간이 지연됐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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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한명 앉히자고 또 이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