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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여친과 헤어져 여친없으므로 음슴체
요즘 난 여친과 헤어짐 + 상사들의 폭풍 갈굼으로 인하여 매일 출근 - 야근 - 회식(혹은 개인술자리) - 귀가의 반복임
목요일날도 어김없이 야근중이였고 다행히 그날은 술먹자는 사람이 없었기에 언능 끝내고 집에가서 자고 싶은 맘뿐이였음
그러케 꾸역꾸역 일마치고 지하철역까지 같은 방향인 회사 여자후배와 같이 걸어가고 있었음
졸려 죽겠는데 말을 자꼬 시켜서 예의상 웃으면 받아주고 있었음(나란남자 매너남!!)
후배 - "오늘 일도 잘 끝맞쳤고 날도 더운데.. 이런 날 맥주 한잔 하면 정말 좋겠어요"
나 - "아.. 그럼.."
- " 요 앞에 편의점 있으니까 맥주 한캔 사서 집가서 드세요 낼 쉬는 날이니까 마시기 부담없겠네요"
- " 안녕히 가세요~"
이러고 지하철 타러 가버렸음.
후배 눈이 대따 커지는건 봤으나 속으로 '나름 이정도면 매너 있게 잘 말한거지?' 라며 훈훈해 하며 지하철을 타고있었음
집에와서 누나한테 이 얘기를 하니..
넌 멍청한거냐 순진한거냐 생각이 없는거냐 란 소릴 들었음..
그랬음.. 이건 암만 생각해도 내가 매너 있게 대해준게 아니라.. 대놓고 핵직구 날린거였음
하.. 나란남자.. 정말 요즘 정줄 놓고 사는 듯.. ㅋㅋ
월욜날 출근하면 무안해서 얼굴 어케보지..;;;;
끝은.. 모르겠다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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