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훼이크고



라고 하고 싶기는 했지만


뒷박 말마따나 
'나를 음해하고 모략을 했던 세력은 반드시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 할것입니다.'

모 세력들 일단 돛됐다고 봐야겠고. 우리나라 암울해서 어쩌니.
중심언론은 통일해서 매일 우리나라 핑크빛 경제 기사 때려주고.
북한 모 수령님만큼은 아니겠지만, 이따금씩 뒷박님 훈훈한 담화나 제스쳐 방영해주고

잃어버린 10년 되찾은 할아버님들 감격해서 
노인정 툇마루에 모여 서로 손 잡으면서 수고했네 수고했어.

청계천 공구리 어항은 매년 250 여억원의 고정 유지비로 
세계 최고가의 어항으로 기네스북을 자리잡을것이며

버스개편으로 당장 편해진듯도 하지만 항상 적자타령하는 거 
만회하기 위하 할것은 오로지 요금인상...

앞으로 최고의 부가가치산업은 미리 삽을 수십만개씩 
사재기 하여 파는 잡화점이라. 하야 아낙네들은 
삽을 소유한 갯수에 따라 그들의 재력을 평가하겠고,

역대 최고 일자리를 만들게될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을 
대운하 프로젝트로 건설붐과 투자붐이 일어
온갖 투자 매매가 벌어지면서 우리의 생활은 윤택하게 되겠고.
삼면이 바다인데도 가운데 직통 대운하 뚫어서 더욱더 무역흑자에 이바지하게 되고
겨울엔 완전 꽝꽝 얼어 온국민이 한번에 대운하에서 
스케이이트를 타며 훈훈한 미담도 울려퍼지고

아, 그러고보니 300 여억 상당의 재산을 환원조치하여 뒷박님은 
아마도 국내 두번째 평화노벨상을 수상하시지 않을런지?




그래도.... 그 상황이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내려던 
그 암울한 상황보다는 낫다고 보여지니. 그나마 다행인가라고 할리가 없잖아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