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신'이라고 적으면 모든 종교의 모든 신을 아는것처럼 들려서 자세히 '기독교의'를 붙여놓았습니다, <div>딱히 중요한건아닌데 뭐... 작성자의 배려라고 생각.. 해주세..요... 헤헤....</div> <div><br /></div> <div>*그냥 샤워할때마다 멍하게 생각했던걸 붙여놓은 글이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테헷.</div> <div><br /></div> <div>그리스로마 신화같은곳의 신은 굉장히 인간적인 신들이죠, 비겁하고 바람피고 실수하고 부끄럼타고...</div> <div>그런데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들과는 상반되게 기독교의 신은 '완벽하다'라고 표현되어있습니다, </div> <div><br /></div> <div>그런데 이 완벽함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div> <div><br /></div> <div>행동도, 말도, 그 무엇도 실수하지않는 절대완벽...?</div> <div>아니면 어떤 누군가가 한 말.. "완벽하지않기에 완벽할수있는 기회를 가진다, 그러므로 그것이 진정한 완벽함이라 할수있다."...</div> <div><br /></div> <div>절대완벽과 미완벽의 절대완벽, </div> <div>문득 궁굼해졌습니다, 신에대해 궁굼증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모두들 생각해 보셨겠죠?</div> <div><br /></div> <div>만약 기독교의 신이 그렇게 완벽하다면, 기독교의 신은 왜 완벽함에 가깝지도않은 인간을 만들었을까.</div> <div><br /></div> <div>여기에서 위험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div> <div><br /></div> <div>'신이 자신은 완벽하지 않기때문임을 깨닳은게 아닐까?' </div> <div><br /></div> <div>'오히려 미완벽의 절대완벽을 갖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더 완벽한게 아닐까.'</div> <div><br /></div> <div>지구상의 그 어떤인간도 완벽할수없습니다(전 제 맞춤법으로 그걸 인증하고있군요).</div> <div>하지만, 완벽하지않기에 완벽하지않은 자신을 깨닳고 완벽함에 도전하는 미완벽의 절대완벽, </div> <div>개인적으로 인간이 사는 삶의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div> <div><br /></div> <div>절대완벽과 미완벽의 절대완벽을 게임과 대충 비유해보자면 </div> <div>-절대완벽: 만렙, 더이상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렙업할수도없고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스텟을 늘릴수도없고 퀘스트도못함 한마디로 그냥 할께없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미완벽의 절대완벽: 레벨 0~만렙 이전, 귀찮지만 퀘스트도하고 렙업하면 그 쾌감을 느낄수있다, 스텟이 작지만 조금씩이라도 느는걸보면 행복함. </span></div> <div><br /></div> <div>물론 사람마다 완벽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일단 제가 말하는 완벽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것'이라고 해두겠습니다.</div> <div><br /></div> <div>"매일매일 전에했던 실수와는 다른실수를하라, 그리고 배우고 반복하지마라." -작자미상(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명언)</div> <div><br /></div> <div>-완벽함에 대해서 (글쓴이에대한 글).</div> <div><br /></div> <div>누군가를 그 사람의 인격으로 차별하고 싫어한다는게 부끄러운사실이긴하지만 저는 사실 완벽주의자 혐오증이 있습니다ㅜㅠ(죄송해요 혹시라도 이 글을 읽으시는 완벽주의자분들...) </div> <div><br /></div> <div>저희 아버지가 제가 태어기전에 완벽주의자... 이셨답니다, </div> <div><br /></div> <div>(사실 완벽주의자분들이 뭘하시던간에 생명을 죽이는것과 관련이 없는이상은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완벽주의자분들이 그런일을하실리도없지만...) </div> <div><br /></div> <div>완벽주의자 혐오증의 계기는 어느날 아버지의 "완벽주의자들은 사람이 완벽할수있다고 생각해, 나도그랬고." 라는말이 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적잖은 충격...</div> <div><br /></div> <div>사람이 완벽할수있다니... 어디서 왔는지 모를 괘씸함과 분노까지(ㄷㄷㄷ;;) 치솓아 올랐습니다 아직도 이유는 모릅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지금 다시와서 생각해보면 실수를 반복하지않는것이 제 완벽의 기준이라면 세상에 거의(실수를 반복하고싶어하는 싸이코분들 제외) 모든사람들은 실수를 반복하고싶지않기에 그에대한 완벽에 도전하는 또다른의미의 완벽주의자들인데... </div> <div><br /></div> <div>저에게있어서 제가 추구하는 완벽주의와 완벽주의자분들의 완벽주의의 미묘한 다른점은 시작부터 자신이 완벽할수있다고 믿는게 다른것 같습니다. </div> <div><br /></div> <div>살면서 완벽주의자를 아버지까지합쳐서 1명을 보았기때문에 우물속 우물안의 개구리의 의견일수도있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완벽주의자분들은 아무튼 이렇습니다 좁은 편견이죠, </div> <div><br /></div> <div>깎아내리려는건아니지만 내심 완벽주의자분들이 거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div> <div>완벽주의자 혐오증이있지만 따지고보면 저도 또다른 완벽주의자인데... 웃기긴하네요.</div> <div><br /></div> <div>혹시 완벽함에대해서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저와는 또다른 의견을 가지신분들이있으시다면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그분의 아는 완벽주의는무엇이며 어떤 완벽주의를 따르는가... 정도.</span></div> <div><br /></div> <div>재미도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헤(만약 읽으셨다면 말이죠 (찌릿)). </div> <div><br /></div> <div>걍 샤워하면서 멍때릴때 생각했던 것들이라 제가읽어도 허접한면이 많네요 후훗... 작성자의 애교로 봐주세요 쀼잉 뿌잉 쀼잉 뿌....</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작성자는 그날로 실종되었다고 한다. </div> <div><br /></div>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필시적에...
<img src=http://i.imgur.com/CaK0qkb.jpg?1?7889>
호랑이는 이제 오백마리도 채 남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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