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할 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정말 다행이네요.
게임업계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되신 것 축하드려요!!
우리나라 IT 생태계는 겉은 화려하지만 내부에서 곪아가는 것이 아닐까... 늘 걱정스러웠습니다.
부디 균형잡힌 IT 생태계를 이끌어주시길 바래요. 창작자가 힘을 얻는 시대가 되길 고대해봅니다.
정의당은... 늘 그렇듯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추혜선, 김종대 두 분이 국회의원이 되셔서 다행입니다.
두 분 담당분야가 매우 심각한 언론, 국방 담당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노회찬, 심상정 의원님이야 뭐 당연하고요. 조성주님이 안 되어 매우 아쉽네요.
강한 화력을 보여주실거라 믿습니다. 정의당은 늘 일당백이었으니까요!!
다음 총선을 더 기대해봅니다.
선거 결과는 늘 그렇듯 분노와 이해불가, 기쁨과 당연함이 오고가는 마음이지만
결과는 문재인, 김종인 두 분이 앞으로 얼마나 협력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두 분에게 책임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영향력만 있는 것도 아니라서요.
앞으로 두 분이 화합하면 오직 긍정만이, 두 분 사이에 균열이 생기면 오직 부정만이 존재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새누리당이 친박과 비박으로 혼란스러울 가능성이 있는만큼 우리는 오직 화합과 좋은 말이 오고가서
이 분위기를 계속 이끌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누리 2중대는 절대 안 되리라 예상하고요. 그렇다고 더민주나 정의당과도 척을 많이 지긴 했죠.
하지만 연대의 가능성은 무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살살 잘 꼬셔서(?) 힘을 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연스레 호남도 화합과 연대의 장 안으로 들어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
전 앞으로 다가올 거대 소용돌이(새누리당 혼란, 통합연대와 정책 방향 결정)에 비하면 작은 첫걸음이라 보고요.
부디 틀어진 사람들의 가치관을 바꾸어주는 그런 정치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