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면 옛날 꽃보다 남자에서
굉장히 가난한 여주 옷이 맨날 새롭게 바뀌는것도 웃기지만 그 가격이 몇백만원대로 간다든가
베오베에 뜬 노다메칸타빌래 한국버전
여기도 마찬가지로 가난한 여주 집이 무슨 ㅅㅂ..... 이하생략
이런 이유가 협찬이 엄청나서 그런거지 않나 싶네요
미생도 아마 협찬 엄청들어올꺼예요
근데 그 돈의 욕심을 버리고 스토리와 현실성을 지킨다는거.....
그걸 지킴으로써 드라마 인기가 높아지고
아마 지금 나오는 커피, 더블에이, 유가네족팔등등
잠깐잠깐 나오지만 아마 그 잠깐의 장면에 나오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붓겠죠
그만큼 메리트가 있을테니깐요.....
미생에 출현하고 싶은 회사들 진짜 많을꺼예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적절한 상황에 꼭 필요한 부분만 PPL이 나온다는거 참 맘에듦
예를들어 개벽이가 건내준 빨아먹는 홍삼!
저런게 있는것도 처음 알았는데.....그 상황에 나오니깐 신입들의 쓴인생맛일꺼같은 그런 느낌 ㅋㅋㅋ 먹어보고싶었어요
공중파 방송사에서 투자를 덜해서 돈이 부족해서 협찬을 굳이 받는건지
아니면 그냥 뒷돈챙긴다고 협찬을 엄청나게 받는건진 모르겠는데
(뭐 전자는 아닐듯....)
좋은 드라마 만들고 싶으면 제일 첫번째로 드라마의 질을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연출도 배우지도 않았고 평소에 관심있게 본것도 아니지만
이런 소품 부분만 신경써도 질이 높아지는구나.....라고 생각하게됫네요
일본드라마 재밌는것들 한국와서 망하는거 보고 참 맘 아팟는데 ㅜㅜ
'미생'보고 반성 좀 해 이 인간둘아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