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간단히 제가 생각하는 중용이란 교과서의 내용을 설명하자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인간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그 때 당시의 철학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성경에서도 어느 철학책에서도 나오듯이 개인의 행복을 중요시 하고 있죠.</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개인의 행복은 자기 자신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개인의 행복을 중요시 하고 그것을 도울 수 있는 사람 즉 군자가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는지 </div> <div><br></div> <div>적혀 있어요.</div> <div><br></div> <div>5년전에 사서 이제서야 다 읽었지만,</div> <div><br></div> <div>중용이란 교과서는 원래 절반 이상에서 공자의 말씀을 모아서 큰 틀을 이루죠.</div> <div><br></div> <div>그리고, 나머지는 공자의 손자로 추측되는 자사의 이야기로 마무리 됩니다.</div> <div><br></div> <div>공자의 말씀만 읽고 만족을 해버려서 계속 끝까지 못 읽고 있었는데, 겨우 다 읽었어요.</div> <div><br></div> <div>처음 샀을 때만 생각해보면, 이명박정권의 중반이어서, 그래도 한국 정부가 이래서 나쁘다라고 적혀져 있었을 뿐이지</div> <div><br></div> <div>한국인의 저력을 믿고 노력해서 너희가 군자가 되어라라는 도올선생의 말씀도 많이 적혀져 있었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지금 와서 다시 읽어보니,,, 한국 정부는 너무나 무능해 보입니다. 이 중용이란 교과서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도 너무나도 무능해 보여요...</div> <div><br></div> <div>말 그대로 인의지 어느 하나도 제가 생각하는 것과 부합되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래도 참아야한다고 생각을 계속 하다가, 최근에 한국의 독립과 관련된 장소가 일본 기업에 팔려나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생각보다 큰 이슈가 되지도 않았고, 지금 한국 사람들은 자신들의 일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위안부 협상도 저한테는 충분히 충격적이었는데, 요번일도 거의 비슷한 정도의 충격이었거든요. </div> <div><br></div> <div>아무리 봐도,,, 제가 살아온 한국은 좋은 나라가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div> <div><br></div> <div>저는 제가 살아온 삶에서 밖에 무언가를 평가할 수 밖에 없죠. 그러니 당연히 짧고 어리숙합니다.</div> <div><br></div> <div>적어도 몇년전만해도, 역사적으로 한국이 조선이었을 때의 역사를 생각하고, 독립투사들의 그 높은 긍지와 의식을 생각했을 때 한국은 그래도 좋은 나라라고 봤었죠...</div> <div><br></div> <div>그렇지만, 제가 생각한 나라는 상상속의 나라이네요....</div> <div><br></div> <div>멀리서 지켜보는 한국은 저속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언제나 저의 개인적인 행복을 중요시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 의미에서 한국이란 나라 안에서 나의 행복을 이루고 큰 의미에서 한국을 조금씩 변화를 주면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죠. </div> <div><br></div> <div>그래도 한국 안에서 나의 행복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지만, 이제는 모르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게 저에게 있어서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div> <div><br></div> <div>차라리 중용이란 책을 한번 더 읽지 않았더라면 저도 이렇게 많이 안 변했겠지만,</div> <div><br></div> <div>때는 흐르고 저는 변했네요.... 슬픕니다. 너무나도 슬프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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