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마침 자료가 있던지라 하나 더 올리고 자겠습니다. 이번 껀 두번째 도시입니다.
시작은 이렇게. 돈이 마침 딱 1600원 남았군요. 정말 알차게 짠거 같습니다. 이 정도만 되도 이미 돈은 흑자, 앞으로도 계속 흑자 갑니다.
소음과 오염관리도 해줘야되다보니 애초에 구획을 나눴습니다. 상업단지도 꽤나 많은 소음을 발생시키므로 주거단지에서 8칸 띄워놓고 만드시면 소음이 안닿습니다. 하지만 도로에 차가 많이 다니게되면서 결국은 소음 발생하게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저 원형 저게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다만 도로를 잘못 이으면 가끔 신호등이 생겨서 또 정체가 발생하니 각도를 잘 조절하시면 됩니다. 오른쪽은 들어오는 방향으로 일방향 6차선, 왼쪽은 나가는 방향으로 일방향 6차선으로 만들어서 흐름을 조절했습니다.
도로사이는 항상 8칸 간격이고 주거는 크게 상관없지만 공업이나 상업은 좀 잘게 쪼개줘야 차들이 사이사이로 쉽게 갈수 있는거 같습니다. 구역설정할때 최대한도에서 끊다보면 한쪽에 있는 차량이 이쪽으로 오려면 크게 돌아야되서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쓰레기, 운구차, 소방차가 와야할때는 좀 난감해지죠. 또한 가운데에 주도로를 6차선으로 해두시고 점점 작게 나눠지는 가지형식으로 도로를 짜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게임한다고 중간과정을 빼먹었네요...아무튼 보시다시피 원래 시작점에서 저렇게 발전했습니다.
상업
-
주거 오피스
-
상업
- O 공업
주거
구성이 이렇습니다. 어쨋든 첫번째 반도 채우고 다른 반도로 이동해봅니다. 보시면 다리가 두개있는데, 밑에껀 오른쪽에서 왼쪽 반도로 넘어가는 고속도로, 위에껀 그 반대방향 고속도로입니다. 육차선 도로도 속도가 80이라 다리만큼은 고속도로 했습니다. 속도가 100나오고 어차피 물위에선 소음 신경안써도 됩니다. 신기한건 다리를 높이 안올려도 배들이 그냥 통과하더라구요.
팁을 또 하나 드리자면 최대한 빨리 해상 풍력발전소로 갈아타시는걸 추천합니다. 풍력에 비해 거의 2.5배 (최대 20MW) 전력을 뽑아낼뿐더러 강건너 전력 잇기에도 최적입니다.
두 번째 반도에서 건너다본 두 반도입니다. 저 커다란 건물은 하나의 유니크 건물이더군요. 뒤쪽으로 오피스단지가 보입니다.
또 중간과정이 빠졌지만 아무튼 급성장하고있습니다. 저밀도 상업단지에서 바라본 고밀도 주거단지 뷰입니다. 마치 미국영화에서 교외에서 도시 들어갈때 멀리서 고층건물들이 보이는 장면같군요. 그래서 스카이라인인가봅니다. 근데 보면 볼수록 시청에 있는 조감도 같습니다.
시작반도에서 바라본 2번반도 건너가는 길. 풍력발전소와 다리가 보입니다.
원 반도 바로 건너편의 공업단지입니다.
아무리 소방서 많이 지어도 화재위험이 한 23% 찍더라구요. 항상 불조심합시다. 깨알같은 디테일은 덤.
포풍성장후 도시 전경입니다.
돈이 남아돌아서 타일 막사고 요새는 아무 차량 잡아서 고속도로타고 저멀리 갔다가 오는거 구경하는 재미에 빠졌네요. 스팀 워크샵에서 25칸 전부를 구매할 수 있게 언락해주는 모드를 설치할수 있습니다. 모두 즐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