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은 초반 난이도가 좀 높은편이라 초반에 막히면 진행이 안되고 초반만 넘기면 의외로 후반이 쉬워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초반에 조금이라도 쉽게 돈과 소재를 벌어들이기 위한 팁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준비해야할건 처음 시작하자 마자 찾아오는 용병수를 4인으로 업그레이드 하는겁니다. 제가 준비한 팁은 용병을 소모품처럼 쓰기 때문에 초반에 원활한 용병 수급이 없으면 힘들어요. 자 4인으로 만드셨으면 원정을 나갈 준비를 합니다. 처음 갈수있는 곳은 오직 루인 한곳뿐이라 선택지도 없지요. 용병 4인을 고르고 출발하기전에 소모품 구입을 하게 되는대... 아무것도 사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탐험의 기초 도구는 식량, 횃불이지만 사지말고 그냥 바로 출발하시면 됩니다.

 이제 적당히 맵을 돌아다니면서 루팅을 해봅시다. 횃불이 줄어들어 어두워 지는게 보일겁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어두울경우 루팅에서 얻을수있는 금화와 소재가 많아지는 보너스가 붙습니다. 대충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줍다가 용병이 미치거나 죽을거 같으면 바로 포기하고 마을로 귀환하는겁니다. 클리어 하는것이 아닌 도중 귀환이라도 지금까지 얻은 소재는 전부 획득하게 됩니다. 마을로 돌아가서 미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용병은 해고 하고 싱싱한 신입의 향기가 나는 용병들로 픽업해서 다시 돌리는겁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우선 보스게이지가 쌓이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미디움 맵이 열리지 않습니다, 즉 숏맵이 사라지는 일이 없습니다. 3번째로 원정 실패에 의한 부담이 없습니다. 용병 고용비가 공짜고 해고한다고 패널티도 없기때문에 부담없이 고용해서 식량&횃불을 주지않고 굴리면 초기 지원금이 0원이고 원정에서 나오는 수익은 항상 +이기 때문에 원정 실패에의한 리스크를 0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평소의 원정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면 제가 소개한 방법은 노 리스크 로우리턴이죠. 시간은 좀 걸리지만 훨씬 안정적으로 초반 여유자금을 모을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 가능한건 용병 고용과 해고에 의한 패널티가 전혀 없기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아마 개발자분이 연속해고에 의한 패널티같은걸 만들면 할수 없는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