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line-height:28.9px;"><b><font size="3">"이번에 당 대표가 안되어도, 당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도, 총선을 승리로 이끌지 못해도, 그다음 제 역할은 없다"</font></b></span></div></div> <div>는 문대표의 전당대회 출마시 선언을...</div> <div><br></div> <div>안철수는 문대표 체재가 출범한 이후...</div> <div>단 한번도 문대표의 제안들을 받아들인적이 없다.</div> <div><br></div> <div>전권을 가진 혁신위원장의 자리도 받지않았고~</div> <div>혁신안이 나오자 묻지도따지지도않고 바로 혁신안 실패를 선언했다.</div> <div>또한, 문대표가 난국타개를 위해 주변의 제안을 받아들여 문안박연대를 통해 자기 권한을 나누고, 그 1/3을 안철수에게 준다는 제안조차 거절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총선 4개월앞두고 당을 두쪽으로 쪼갤 것이 뻔한 전당대회를 제안했다.</div> <div><br></div> <div>안철수의 행보... 그 어디에도 총선승리를 위한 대의나 당을 위한 진정성따위는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다.</div> <div>혹자는, 이용당한다는 의심때문에... 혹자는 둘사이의 골이 깊어서... 등등등 말도 많지만... </div> <div><br></div> <div>그의 모든 행보의 목적은 단 하나... 문대표의 낙마, 강력한 대선라이벌의 제거에 맞춰져있다.</div> <div>그의 수학적 두뇌에 모든 계산은 끝난걸로 보인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총선패배로 문재인 대표를 제거하고, 서울시장 자리를 양보한 자신의 거국적 희생에 대한 댓가 요구로 박원순을 주저앉힌다.</span></div> <div><br></div> <div>이런 안철수의 계산을 알지못하고선 도저히 그의 행보를 설명하는게 불가능하다.</div> <div>그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은 서로 상처내는 상호플러스가 아니라 상호마이나스의 길이기 때문이다.</div> <div><br></div> <div>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들어 정치적 승부수를 거는게 아니라...</div> <div>상대를 진흙탕속으로 끌어들여 같이 더럽히며, 대중의 정치혐오감을 유발하는 개싸움판으로 유도하고 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쩌면, 몇번 만나본 문대표의 성정을 너무도 잘 파악했기에 저런 전략을 쓰는지도 모른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인간적 모멸감과 정치에 대한 환멸로 스스로 무너지길 기원하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암튼, 총선패배는 이미 우리 눈앞에 이런 식으로 다가왔다.</span></div> <div><br></div> <div>문대표는 안철수와 비주류를 제거하고 선명야당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 수도 있을꺼다.</div> <div>그러나, 사실상 그런 전략으로 절대 문대표가 승리할 수 없다는건 문대표 스스로도 안철수도 알고 있다.</div> <div><br></div> <div>즉, 문대표의 정계은퇴도 눈앞에 다가와 있다는 얘기다.</div> <div>어제 유시민이 전한 문대표의 얘기에 모든 고뇌가 함축되어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어쩌면...</div> <div>문대표는 마지막 승부수로 대선불출마를 선언할 수도 있겠다는 슬픈 예감이 든다.</div> <div>지금 문대표 체제를 공고화하고 지리멸렬한 야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뿐일지도 모른다.</div> <div><br></div> <div>어차피,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 되어버렸기 때문에...</div> <div><br></div> <div>안철수... 대단하다...*$@#&\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나, 그런 야비한 짓꺼리로 너의 정치인생도 이인제급으로 끝날꺼라 감히 예언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도... 넌 야당을 망친 공적을 안고 왜누리 지도부로 입성해서 책임총리 한번은 해먹을 수 있단 계산했겠지~ 에라이...</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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