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솔직히, 안철수를 비롯한 비주류를 쳐내길 바라지만...</span></div> <div> <div> <div>여론조사결과나 당내중진, 재야인사들의 요구사항들이 대체로 통합과 화합을 요구하는 마당에~</div> <div>문대표가 칼을 휘둘러서 인위적으로 물갈이를 행한다면 그에 따른 반발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될것임~</div> <div><br></div> <div>아마도, 모든 언론은 친노패권주의를 들먹이며 문재인의 한계를 들먹일꺼고~</div> <div>당내 박영선, 김부겸류의 중도를 얘기하는 회색인사들과 조국 등의 입진보들 모두 포용하는 못하는 정치인 문재인에게 화력을 집중할꺼임.</div> <div>당내 분란이 일시에 소거되기는커녕 오히려 내분이 심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단 얘기임.</div> <div><br></div> <div>또한, 당외부에서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천정배, 박주선등 이미 탈당을 통해 호남당을 추구하는 구태들과 물갈이된 인사들이 함께 모여 반정부가 아니라 반문재인으로 결집...</span></div> <div>일부 재야인사들과 함께 포용하지못하는 친노를 들먹이며 호남을 외면한 친노라는 프레임으로 문대표를 공격할것임.</div> <div><br></div> <div>고로, 저들을 지금 문대표가 칼을 휘둘러 쳐내는것은 분란의 종식이 아니라~</div> <div>확대 재생산이 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함.</div> <div><br></div> <div>그러한 우려들 때문에 문대표는 칼을 휘두르기보다는~</div> <div>어떻게든 당을 꾸려가며 혁신안을 실행... 혁신안의 틀속에서 당의 변화, 당내 인적자원 쇄신을 행하고자하는 것임.</div> <div><br></div> <div>즉, 혁신안 실행과 네트웍정당 구현을 통해~</div> <div>저들 비주류인사를 쳐내는 과정을 정의로운 시민들에게 맡기는 것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게 가장 자연스럽게 야권을 물갈이하고 재편할 수 있는 과정임.</span></div> <div><br></div> <div>근데, 문제는 문대표가 당대표로 흔들리지않고 남아있어야 혁신안 실행도 네트웍정당 구현도 가능함.</div> <div><br></div> <div>그래서, 그 돌파구로 문대표가 할려는게 문안박 연대를 통한 총선지휘체재인데~ </div> <div>당근책으로 약간의 권력 즉 신진인사 추천권, 총선전략 등에 관한 권한 등을 주는 것임.</div> <div><br></div> <div>다만, 안철수가 원하는건 권력의 분담이 아니라 통째로 잡수시는거라, 지금 계속 분탕질중인것이고~</div> <div>받을지 안받을지는 안철수의 선택이겠지만...</div> <div>이 제안은 문대표로서로 마지막 제안이라 볼 수 있고, 안철수에게도 마지막 기회라 볼 수 있음.</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만약에 안철수가 저 안을 받지않고 계속 밖에서 내부총질만 해댄다면~</span></div> <div>문안박 연대에서 안철수를 제거하고 당내 안희정, 이재정 등 신진 대선후보군과 함께 당을 이끌어가는게 더 나은 선택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안철수와 비주류에겐 과감하게 결별을 얘기하고, 당을 추수리는게 최선 선택임.</span></div></div> <div><br></div> <div>물론, 이 과정에서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 필요하다면 당원 총투표까지 동원해서라도 정당성을 확보해야됨.</div> <div>언론과 비노진영의 총공세를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은 정당성 확보밖에 없음.</div> <div><br></div> <div><br></div> <div>요약하자면~</div></div> <div>오늘 문재인 대표의 <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letter-spacing:-1px;line-height:30px;"><font size="3"><b>文 "安·朴과 총선 임시지도부..두 분과 대표권한 공유" </b></font></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라는 제안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종의 최후 통첩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이 안을 통해 문대표는 혁신안과 네트웍정당을 실행 시민에게 이들 분탕종자의 처분을 맡기는 안을 진행중인것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만약, 이 안을 안철수가 받지않는다면 두번째 안은 그들과의 결별을 선택해야 될 것임.</span></div> <div>이 경우는 적절한 정당성 확보가 과제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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