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철수일까? <div><br></div> <div>안철수가 김한길과 같이 붙어있다는걸 모를리 없고~</div> <div>지난대선부터 수차례 문대표의 반대편에서 문대표 힘빼는 역할을 해왔다는걸 모를리 없을텐데~</div> <div>인간 안철수를 믿는것인가?</div> <div>아님, 다른 복안을 가지고 있는것인가?</div> <div><br></div> <div>일단, 대표적인 비노의 한축인 안철수의 손을 잡을 수 있으면~</div> <div>초계파 혁신기구를 통해 현재 당내에 팽배한 비노의 반발과 분당의 위기는 극복할 수 있다고 보기에~</div> <div>단기 위기 타계책으론 나쁘지않음~</div> <div><br></div> <div>그러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과연, 그 판단이 새민련의 진정한 혁신을 가져올 선택인가 이것이 문제인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난 잠깐동안 지켜본 안대표는 속된 말로 빈 깡통~</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빈 깡통의 장점은 일단 비어있기에 잘 구슬려서 좋은 내용물로 채워넣는것도 가능하다는것~</div> <div>그러나, 안철수 빈 깡통의 치명적인 단점은 뿌리깊은 반노의 정서와 정치혐오와 권력욕이란 공기가 채워진채 밀폐된 깡통이라는것~</div> <div><br></div> <div>그래서, 부정선거, 세월호라는 국가의 기초를 흔드는 엄청난 사태를 뻘짓만하다 흘려보냈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기초의원, 단체장 무공천 주장하는 이상한 짓꺼리로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흔들었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전략공천으로 자기사람 내려꽂기하다가 천정배, 정동영 탈당등의 분열의 씨앗을 뿌려 당을 벼랑끝으로 몰았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런, 정치적 감각도 제로에 욕망으로 가득찬 인간을 새정련 명운이 걸린 혁신기구위원장으로 전권을 맡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문대표는 안철수가 변할 수 있다고 보는것인지~</span></div> <div>그저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미봉책을 둔 것인지~</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도 아니면, 통제할 수 있다고 보는것인지~</span></div> <div>솔직히, 지금으로선 문대표의 속내를 짐작하는게 힘든 상황임~</div> <div><br></div> <div>안철수에게 전권을 위임하느니~</div> <div>차라리, 당의 혁신을 국민들과 함께 한다는 명분으로 당외인사와 당내인사 공동위원장으로 혁신위원회를 제안하고~</div> <div>안철수에게 당내 혁신기구위원장역할을 맡아달라고 얘기하고~</div> <div>당외인사로 조국 교수나 안경환 교수나 아니면 전혀 의외의 인사를 데리고 왔다면~ </div> <div>서로간 견제와 균형에 의해 안철수를 컨트롤하는게 더 쉬웠을텐데~</div> <div><br></div> <div>왜, 당외인사를 배제하고... 공동위원장까지 배제하고 안철수에게 단독위원장직과 전권을 제안했는지...</div> <div>혹... 안철수가 아직 제안을 받아들이지않은 이유가 공동위원장같은 다른 이면이 있기 때문인지... </div> <div>아직은 불확실한 점이 너무 많아 단정적으로 결론내기는 어렵지만...</div> <div><br></div> <div>부디... 이번 문대표의 선택이 이이제이를 위한 승부수이길 빌며, 성과를 거두길 기대할 수 밖에~</div> <div><br></div> <div>지금 야권의 희망은 그뿐이기 때문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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