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후 28...여태 사회생활 경험도없고 대학은 나왓으나 스펙이 굉장하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반년전 취업했었지만 1주일만에퇴사.. 연봉액수뻥튀기에 15시간근무.근무난이도 최상...)

이후 반년만에 재취업..

인원100명미만의 중소기업 영업부로 취업했어요.
연봉 2800으로 알고갓으나 들어가니 계약서2500이네용...
8시부터..밤7시까지 근무 ㅠ..ㅠ 월말월초는 9-10시..
연봉 2500에 성과금 10퍼포함(연수 쌓이기전엔 안준다하네요 이럴꺼면 왜써놓는건지 ..하...)
실질연봉 2500-250=2250.. 모든수당 포함
야근수당x출장수당x특근수당x연차사용반강제불가능.휴일근무.대체공휴일x

연차쌓일때마다 연봉100~150오른다네요.. 10년쯤되면 4천쪼금넘겟습니다 ㅎㅎ 미래가안보여용.. 

크~~~ 일은 힘들고 날은춥고.. 나뽑아준다는데는 없고~

오늘은 임원 회식에 대리기사짓까지 하하.. 집에오니10시라 우울해서 글남기고 갑니다 .. 

탈출하고싶은데 집에다말하니 부모님은 얼마나 다녔다고 또 그러냐..남들도 다한다 실망시키지마라. 다똑같다하시는데 미치겠네요 ㅡ 진짜 끈기가없는건지...후..

2500에 성과금못받고 수습3개월까지해놓으니 다음달월급 130만원정도 될것같네요. 대략 하루일당 6만원쯤되는것 같습니다.. 그만두고싶어도 작업복주믄서 1년이내 퇴사시 금액반환이라 안내받아서 .. 것도 부담스러워서 하루하루 죽을맛으로 다니고있습니다. 작업복에 신발만 15마넌돈되는듯해요 ..

돈 없고 취직하기 힘들다힘들다해서 겨우들어왓는데 이러니 환장하겠습니다~~~~~~~ 어쩌면 조을까요..
더웃긴건 이자리조차도 이삼십명 이력서쓰고 면접도 대여섯명보고 겨우뽑혔네요 하하.. 
다들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정말 다들 저처럼 사시는지...큰기업은 물론 다르겠고 고생하셨겠지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한다고 이것저것햇는데 속상함만 늘어나는것같습니다. 시국도 시국이고.. 추운 겨울 고생하시는 모든분들께 힘내시란말씀드리고싶습니다..
이만줄이겠습니다 낼도 6시에일어나려믕 ㅎㅎ... 오늘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