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번주 금요일 글적었었는데 기억하시려나요?</p> <p><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6681&s_no=1251411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06494"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6681&s_no=1251411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06494</a></p> <p>---------------</p> <p>첫 출근은 월요일이였는데</p> <p>졸업식도 있었고 취업준비로 이력서도 여러군데 쓰느냐고...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p> <p>사이다는 아닌지라 멘붕게시판에 작성합니다.</p> <p>---------------</p> <p>먼저 설명 드릴게 있어요</p> <p>제가 갔던 곳은 연구원으로... </p> <p>예를들어 'xx관련 국제 포럼' 이라는 정부보조사업을 하게되면 프로젝트를 위해 여럿이 일하게 됩니다.</p> <p>먼저 선임연구원 A와 부연구원 B 그외에 위촉연구원 및 알바 등등 이구요.</p> <p>저를 위촉연구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던 사람은 부연구원인 B씨.</p> <p>-----------------</p> <p>8시 30분쯤 출근해서.. 이사람 저사람 인사도 나누고</p> <p>9시부터 업무시간이라 저 채용한 부연구원한테 임금이나 하는 일과 관련하여 설명 듣고..</p> <p> 다른 위촉연구원 분에게 자료 넘겨 받고 .. 회의 하고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p> <p>11시 30분 쯤 되니 선임연구원 A가 점심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p> <p>점심먹으면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억울한겁니다....</p> <p>점심 먹고 선임 연구원 A에게 면담 요청해서 면담했구요</p> <p>면담 내용입니다..</p> <p>-------------</p> <p>나 : "나는 B 부연구원 에게 위촉연구원으로 채용되기로 3개월 전부터 약속이 되어있었고 나만의 주장이 아니라 다른 위촉연구원(친구) 또한 알고있다.</p> <p>중간 중간 5차례 이상 위촉연구원으로 채용 되는 것을 확인 받았고 이곳에서 일하면 경력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 기다렸었는데 아르바이트(일용직)가 무슨말이냐."</p> <p>A : "부연구원에게 전달 받은 이야기가 전혀 없었다. 이 프로젝트 관련하여 원칙적으로 위촉연구원 채용이 불가능하다." </p> <p>나 : "그럼 나는 뭐가 되냐 아르바이트 하려고 기다린 것도아니고 3개월 기다린 나는 어떻게 보상 받느냐 , 하다못해 돈은 덜받더라도 위촉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꾸어 달라."</p> <p>A : "하는 말은 이해가 되지만 나에게도 권한 밖인 일이다. 해줄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해결책을 찾아보겠다."</p> <p>나 : " 알겠다 가보겠다."</p> <p>-------------</p> <p>이런 맥락이였습니다. </p> <p>연락 받았는지 B가 찾아오더라구요.</p> <p>B : " 미안하게 생각한다 어떻게 해주면 좋겠느냐"</p> <p>나 :" 알바하려고 온것도 아니고 아무리생각해도 아닌것 같다. 가보겠다."</p> <p>B : "알겠다. 원하는대로 처리해주겠고 오늘 임금은 사무처가서 신청하면 될것이다."</p> <p>나 : "알았다. 다음에 좋은 인연 있으면 또보자. "</p> <p><br></p> <p>--------------------------</p> <p><br></p> <p>끝입니다. 끝까지 멘붕이네요 ㅋㅋ</p> <p>기다린 것에 대한 보상은 커녕. B부연구원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 하나없었고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습니다.</p> <p>연구원 A나 B나 한국,해외의 일류 유명대학 박사들인데 하는짓은 영~~~ 아니네요. </p> <p>B가 가장 큰 잘못을 했음은 분명하고.. 책임자인 A마저 저렇게 나오니 일개 알바 입장에서는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구요.</p> <p>나오고 난뒤로 지금까지 연락한번 없었고 그냥 유야무야 없던일 되어버렸습니다. 저만 바보 천치 되버렸네요 ㅎㅎ.</p> <p>자존심 갉아가며 알바 하느니 반나절만 하고 나온게 잘한것 같아요. </p> <p>지금 생각하면 연구원장에게 항의문이라도 써볼까 싶지만 위에 적은 것처럼 친구가 일을 하고 있어서 여기까지인듯 합니다.</p> <p>이력서 열심히 쓰고있는데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뵈면 좋겠습니다.</p> <p>내 일처럼 화내 주시고 조언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