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p> <p>첫 취업하고 멘붕과 멘붕후기로 여러분의 목을 막히게하던... 당시 취업준비생 입니다 </p> <p><br></p> <p>베오베까지 갔던.. 멘붕과 ㅠㅠ</p> <p><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6681&s_no=1251411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06494"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6681&s_no=1251411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06494</a></p> <p>삶은 고구마를 껍질도 안벗기고 목 구멍에 직구로 꽂아 넣던 멘붕 후기.</p> <p><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6954&s_no=12533198&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06494"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6954&s_no=12533198&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06494</a></p> <p><br></p> <p>이후로.. 여기저기 이력서 넣으면서 면접을 여러군데 보았어요. 결과가 아직 안나온 곳도 많이 있구요. 바이오회사, 교육회사 일본회사 등등.. </p> <p>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은 신입의 성과는 시간과 비례한다며.. 대놓고 야근과 주말근무를 요구하던 쓔레기 가튼 D뭐 회사.. </p> <p>인센티브제라며 능력에따라 500만원은 거뜬히 할수있다던 회사...(기본급 80...-,-;) </p> <p>정말 길었던 취업생활이였던것 같습니다. 진상도 많이 만났고 마인드 이상한 면접관들도 많이 봤구요.</p> <p><br></p> <p>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좋은소식으로 여러분들께 자랑하고 싶어서 자랑게시판에 찾아 왔어요!</p> <p>27.83세 드디어 ~~~~취업을 했습니다.ㅠㅠ 대기업이나 유명 중견기업은 아니지만... 지역 유통업계에 취업을 했습니다 !</p> <p>평소와 같이  일자리를 알아보던중.. 공채가 떠서 (지역마트 체인점 종업원 300명 안팎, 매출액 연300억)</p> <p>이력서 접수. 인적성검사. 최종면접을 끝으로 어제 합격 소식을 전해받았습니다!</p> <p>유통 MD 직종으로 정규직 취업했구요 급여는 목막히게 하던 알바월급 80만원에서 수습기간 200만원(급여의 80프로)으로 2.5배가 올랐네요..하하</p> <p>수습4개월 후에는 100프로의 급여와 상여금 등이 주어진다고 해요 매년 연봉상승폭도 크다고 하구요 월요일 첫 출근인데 벌써 긴장됩니다</p> <p>(명절상여금도 100~200만원가량 챙겨준다던데.. 일주일만  빨리갓으면 좋았을 것을...ㅎㅎㅎ 살짝아쉽..) </p> <p><br></p> <p>지난번 첫글을 쓸 당시에 자존심을 굽히고 그냥 다녀야할지.. 그만 두어야 할지 고민 많이했었습니다. 자존감도 바닥을 쳤구요</p> <p>많은 분들께서 해주신 조언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p> <p>말씀 안듣고 그대로 다녔었더라면 이런 기회도 없었겠죠? 언제 제대로 직책을 줄까 전전긍긍하며 비위맞추었을 생각하니 아찔합니다...</p> <p>대기업이나 공공기관만 바라보다가.. 마음이 급해져 거주하는 지역의 우수기업등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운좋게 좋은 곳에 취업하게 된것같아요</p> <p>유통업계 쪽은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이것도 인연이겠죠? 주어진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p> <p>이번 추석에도 그냥가면 무어라하나... 걱정했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아직 직장 못잡으신 분들도 공채시즌 중이니 </p> <p>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p> <p> 글 읽어주시고 진심으로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추석되세요 .</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