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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134780
    작성자 : ArcAdiA
    추천 : 5
    조회수 : 446
    IP : 122.32.***.9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07/03/16 10:28:21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34780 모바일
    UFO 대처법 ㅋㅋㅋㅋ


    중복검사 : UFO 





    전제조건

    따사로운 햇빛이 쏟아지는 봄,  토요일 오후 1시. 상공에 지름 100mX100m 초대형 UFO가 출현.



    --------------------------------------------------------------------------------



    <대한민국>


    국민 : UFO가 출현했다는 소식이 활발한 네티즌들의 실시간 게시판 댓글(레스)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가 두 시간이 채 못 되어서 대한민국 전 국민의 90% 이상이 '문어(文魚)머리의 외계 괴수가 현재 63빌딩 속에 알을 낳은 후 청와대 지붕 위에서 쏘아올린, 故 박정희 대통령의 유물 무궁화 2호기와 대치하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루머를 진짜라고 믿어버린다. 이후 돈 좀 많이 가지고 있는 높으신 분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사상에 힘입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출국기 좌석이 전부 매진된다. 

    정부 : 여당은 UFO 특별대처법을 만들어 한 시간만에 발표하고, 야당은 5분만에 여당의 특별대처법이 지극히 비생산적임을 따지고 든다. 다시 10분 후, 모든 국회의원은 앞서 설명한 돈 좀 많이 가지고 있는 높으신 분들 옆 좌석에 앉아있다.

    아줌마들사이에 외계인이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나돌아다녀  외계인잡는 계모임이 생겨난다

     


    <일본>
     

    국민 : 조이스틱만 자기에게 주면 UFO를 1시간 안에 궤멸시켜버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비디오 게임 마니아들이 혼란에 빠진 일본 곳곳에 나타나 그 일대를 장악하고 있던 야쿠자들과 세력다툼을 벌이기 시작한다. 과학자들은 힘을 합쳐서 마징가 Z를 복원하려 하지만, 모든 주변국들의 비협조로 인한 자원 부족으로 결국 'UFO에 공격당하는 것이 더 친절한 죽음인가, 아니면 조금 더 빨리 침몰당하는 것이 더 친절한 죽음인가?' 사이에서 갈등만 하게 된다. 에반게리온이 실제로 없다는 걸 깨달은 다수의 국민들은 자살을 한다.

    정부 : 모든 역사 교과서의 마지막 페이지를 다음과 같이 적어 넣는다. -  천황의 비호 아래 고도로 성장해온 대일본 제국은 자국의 성장력을 크게 두려워한 미국과 유럽 연합(EU), 러시아와 한국, 중국이 비밀리에 함께 만들어 보낸 비밀병기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만다. 천황폐하 만세. -  XXXX총리는 그래도 신사참배는 그만둘 수 없다고 주장한다.

     

    <중국>
     

    국민 : 갑자기 나타난 이 작은 비행물체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UFO가 공격을 해서 한 10만명 정도는 죽어야만 다음 날 조간신문 3면에 기사로 실린다. 간혹, 장풍을 쏴서 UFO를 떨어뜨리자고 주장하는 기인들의 삶은 TV 다큐멘터리로 방송된다.

    정부 : UFO가 다른 여느 나라도 아닌 자국의 상공 위에 떠있음을 강력히 주장하며, UFO의 비호를 받는 명실상부한 세계의 중심 천자의국가라고 자랑하고 다닌다.

     

    <미국>
     

    국민 : UFO가 떠 있는 상공 밑으로 수십만의 군중이 모이기 시작한다. 그들 중 대부분은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다니는 검정 가죽 재킷의 마약중독자로 입에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물고 있으며, 한 손에는 가지각색의 총을 들고 있다. 그들은 자기 무기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일제히 UFO를 향해 사격하기 시작하고, 미국 내 모든 매스컴은 이를 실시간으로 편집해서 보도한다. 꼬마 아이들은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이 그려진 의상을 입고 신나서 돌아다니며, 지구 종말론을 설파하는 무리들이 늘어남에 따라 미국 전역이 혼란에 휩싸인다. 프로그래머들은 UFO로 부터 흘러나오는 단자기파를 해독하려고 애쓰지만, 윈도우즈 에러 메시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정부 : 군 병력을 투입해 보지만 아무 소용도 없다는 걸 깨닫고는, '외계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 주변 국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렇지만 도와주겠다고 하는 우방국은 없다. 대통령은 전 세계를 타겟으로 핵무기를 날린다는 원대한 계획을 꿈꾸지만, 실천도 하기 전에 아랍 국가들이 자행하는 테러에 의해 백악관이 폭파된다. 

     

    <독일>


    국민 : UFO보다 더 성능이 뛰어난 비행물체를 만들어 그 위에 띄어놓는다. UFO의 기계적 결함을 안주거리 삼아 모든 국민은 맥주를 마시기 시작한다.

    정부 : UFO 도면을 이웃 나라에 판다.

     

    <프랑스>
     

    국민 : UFO보다 더 아름다운 비행물체를 만들어 그 아래 전시한다. UFO의 미적 부족함을 헐뜯으며 모든 국민은 와인을 마시기 시작한다.

    정부 : 전시한 비행물체를 관광 예술상품으로 홍보한다.

     

    <영국>


    국민 : 가뜩이나 흐린 날씨에 햇빛까지 가리는 비행물체를 달가워하지 않으면서도 침착하게 일상을 영위한다. 

    정부 : 자국의 상징으로 삼아버린다.

     

    <브라질>


    국민 : 축구(사커, Soccer) 경기에 지장만 없으면 된다.

    정부 : 국민들이 축구(사커, Soccer) 경기를 즐기는 것에 지장만 없으면 된다.

     

    <인도India>
     

    국민 : 마음의 눈으로 믿지 않는 것은 보이지도 않는 것이다. 

    정부 : UFO가 어디에 나타났는지를 모른다.

     

    <이집트>


    국민 : UFO가 나타난 것을 처음 본 사람이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너 도시에 위치한 방송국에 기사를 제공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UFO는 조금씩 지쳐간다.) 

    정부 : 방송국에서 특집으로 내보내는 프로그램 따위는 아무도 시청하려 하지 않는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민 : 미국이 보낸 줄 안다. 전쟁이다.

    정부 : 미국이 보내지 않은 줄 알아도, 전쟁이다.

     

    <러시아>

     
    국민 : 추워서 하늘 볼 겨를이 없다.

    정부 : 추워서 국민들 돌아볼 겨를이 없다.

     

    <북한>


    국민 : UFO가 무엇인지 모른다.

    정부 : 국민이 UFO를 모른다는 사실에 무한히 기뻐한다.

     

    <바티칸>


    국민 : 나라 전체를 뒤덮은 괴비행체에 대해 의문을 갖지만, 곧 미사 시간이라 더 이상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정부 : 미사 준비 하느라 UFO 출현 사실을 모른다.

     

    <파푸아 뉴기니>


    국민 : UFO가 출현한 사실을 아는 부족은 이주할 준비를 한다. 

    정부 : UFO가 출현한 사실을 아는 부족이 어디로 이주를 하는지만 알면 된다.







    ArcAdiA의 꼬릿말입니다
    이수에게.


    나는 어디를 응시해야 할지를 모르겠구나.

    마음은 이렇게 사무친데 어디를 바라봐야 할지를 모르겠어.
    이렇게 앉아보고 저렇게 앉아보다 바닥에 엎드려본다.
    이렇게 엎드려본 지가 오래된 것 같은데,
    줄곧 오래 전부터 이렇게 엎드려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이렇게 엎드려서 줄곧 무엇을 기다렸던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구나.
    어렸을 땐 내가 이렇게 엎드려 있으면 네가 곁에 와 같이 엎드렸지.

    그때 우리 엎드려서 무얼 기다렸니?
    네가 내 곁에 엎드려 있다면 네게 묻고 싶어.
    나는 어떤 사람이었느냐고.

    여자가 남자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묻는 이런 질문은 소용없단다.
    시간이 지나면 형편없이 낯설어져 있거든.
    나를 바라봤던 사람은 다른 곳을 보고,
    나 또한 내가 바라봤던 사람을 버리고 다른 곳을 보고,
    나를 보지 않던 사람은 나를 보지.
    서로 등만 보지.
    내가 참을 수 없는 것은 이것이야.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는 관계 속의 사람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가, 묻는다는 건 부질없는 짓이지.

    너는 내 동생. 너는 알겠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너는 변하지 않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그대로 간직하겠지.

    네가 이 편지를 읽을 때면 나는 곁에 없을 거란다.
    그래도 대답해주렴.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나는 여기에 없어도 들을 수 있을 거야.
    네가 바라보고 애착하는 것을 향해 대답하렴.
    네가 바라보는 것이 네가 애착하는 것이 나일 거야.
    영혼이란 그런 것 아니겠니.
    마음속의 사람, 그 사람이 보는 것 속에 머물지 않겠니.

    나, 인생에 대해 너무 욕심을 냈구나.

    한 가지 것에 마음 붙이고 그 속으로 깊게 들어가 살고 싶었지.
    그것에 의해 보호를 받고 싶었지.
    내 마음이 가는 저이와 내가 한사람이라고 느끼며 살고 싶었어.
    늘 그러지 못해서 무서웠다.
    그 무서움을 디디며 그래도 날들을 보낼 수 있었던 건 그럴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어서였지.
    하지만 이제 알겠어. 그건 내가 인생에 너무 욕심을 낸 거였어.

    이 깨달음은 내게 아무런 힘을 주질 않는구나.
    내가 그를 볼 때, 그는 다른 그를 보고, 그는 또 다른 그를 보는,
    그런 비껴감의 슬픔을 반복하며 저 봄에 발을 디딜 힘이 내겐 없구나.
    그것들이 내게 남긴 공허와 망상과 환청과 의심으로는 버틸 힘이 없어.

    일이 잘못되었어.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것이었단다.
    이렇게 잘못 되기 전에 다 정리하려고 했지.
    지난 일들을 생각지 않으려고 했단다.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다른 사람과 정다웠던 기억들, 다 창고 속에 넣으려 했단다.
    그런데도 이수야. 어떻게 된 셈인지 이 세상에서 가장 믿을 만한 건 기억밖에 없는 것 같았어.
    그것만이 유일한 것 같았다.

    그래, 일이 잘못되었다.
    나는 끊임없이 누군가 나를 지켜줄 거라고 생각했단다.
    그 생각만이 인생을 생각하게 했어.
    그 생각만이 내가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줄 것 같았어.
    그 사람이 저이인가 하면 그이는 이미 내 편이 아니더구나.
    왜 안 그러겠니. 세상에는 나 같은 여자들이 수도 없고,
    한때나마 나를 사랑한 건 사랑이 존재하기 때문이지, 내가 사랑스러워서가 아니야.
    서로 사랑했을 때조차도 그는 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나는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다른 이를 사랑했을 텐데 왜 안 그러겠니.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내가 살아갈 힘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지 않았다고 너만은 생각하지 말아다오.
    힘을 잃지 않으려고 내가 믿는 기억들을 찾아 헤맸다.
    그것도 힘이 되질 못해 어머니 얼굴을 떠올렸어.
    어느 날은 책상 앞에서 힘을 내야지, 힘을 내야지, 내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야지, 하고 써붙이기도 했지.
    단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어머니 생각에, 숨만이라도 그분이 가신 다음에,
    라고 내 자신에게 속삭이고 속삭였구나.

    하지만 너무 늦었어.
    나, 삶을 되찾기엔 너무 멀리 나와버렸어.
    무엇이라도 간절하게 원하면 거기에 닿을 수 있다고 믿었지.
    하지만 어찌 된 셈인지 그 원하는 것에 닿아지지가 않았어.

    너는 너 이외의 다른 것에 닿으려고 하지 말아라.
    오로지 너에게로 가는 일에 길을 내렴.
    큰 길로 못 가면 작은 길로, 그것도 안 되면 그 밑으로라도 가서 너를 믿고 살거라.
    누군가를 사랑한다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여.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거라.

    이수야.
    너에게 미안해.

    이렇게 일찍 헤어질 줄 몰랐어.
    이제는 나를 지킬 사람은 나 자신뿐이고, 힘을 얻어서 살아가야 한다고 내게 속삭이고 속삭였단다.
    하지만 너무 늦었구나.
    이 글을 네가 읽게 될 때면 나는 없을 거야. 너 혼자 견뎌야 할 거야.
    미안하구나. 하지만 나 죽어서도 너를 볼게. 보면서 너를 지켜줄게.
    나, 인생을 망치겠다는 게 아니라 여기에 그만 있겠다는 것이니 나를 잊지는 말아다오.
    어렸을 때 너는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나면 온종일 내 이름을 부르지 않았지.
    너는 그때 '서'자 발음을 잘못해서 나를 '시'야, 그랬단다. 은시야, 라고.
    나를 기억해다오. 네 앞에 있는 모든 게 나일 거야.
    네가 보는 산과 바다, 아스팔트 전봇대 같은 것도 나일 거야.
    난 네가 내가 살려고 애쓴 것들을 모를까봐 걱정이 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네가 알고 있다면, 가끔씩 잊지 말고 내 이름을 불러줘.
    나, 어디서나 대답할게.

    나, 이렇게 나를 놓아버리지만 않았다면 언젠가 너에게 읽어줄 글을 새로 시작할 수 있을 텐데, 그럴 텐데.
    아마도 그 글은 이렇게 시작되었겠지.

    나, 그들을 만나 불행했다.
    그리고 그 불행으로 그 시절을 견뎠다.

    - 신경숙 '깊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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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16 10:39:53  58.7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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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3/16 20:45:45  211.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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