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005년 황소와 줄다리기때부터</div> <div> </div> <div>그 당시에는 유재석이 너무 좋았고 무(모)한 도전 이라는 제목만 듣고도 너무 웃겨서</div> <div> </div> <div>거의 매주 챙겨보다시피 하다가</div> <div> </div> <div>2005년 말에 무(리)한 도전으로 잠시 바뀌었다가 김태호PD로 교체 이후</div> <div> </div> <div>야외촬영이 아닌 스튜디오 촬영 선언! 후 거꾸로 말해요 아하 로 자리를 잡아갔죠.</div> <div> </div> <div>그 와중에 박명수, 하하, 정준하의 투입이 있었구요.</div> <div> </div> <div>정말 그때부터 챙겨보던 골수팬인데</div> <div> </div> <div>이번 정형돈 하차는 뭔가.. 뭔가.. 느낌이 굉장히 싸 합니다.</div> <div> </div> <div>정말 이제 끝이 보이는 느낌이랄까요?</div> <div> </div> <div>길, 노홍철때 랑은.. 뭔가 달라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무한도전은 정말 없어지면 안 되요..</div> <div> </div> <div>고등학생때 늦게 찾아온 사춘기와 내외적으로 힘든 2년간의 시기에도 항상 무한도전을 보면서 위안을 얻었고</div> <div> </div> <div>이십대 중반인 올해에도 정말 살면서 가장 심적으로 힘들때가 있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생전처음 정신과약을 처방받았을 정도로요.</div> <div> </div> <div>그때도 그냥 무한도전 보면서 위안을 얻었어요.</div> <div> </div> <div>돌아보니 인생에서 힘든 순간마다 항상 무한도전이 옆에 있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지금 무도게시판은 고민게시판처럼 익명도 안 되서 말하기 좀 그렇지만</div> <div> </div> <div>솔직히 제가 친구가 별로 없어요.</div> <div> </div> <div>그런 저에게 무한도전은 정말 친구같은 존재거든요.</div> <div> </div> <div>무한도전이 없어진다는 상상만으로도 정말.. 막막해지네요..</div> <div> </div> <div>남들이 보면 오바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저에겐 정말 그런 예능 프로그램이에요.</div> <div> </div> <div>아니 그냥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라 말씀드렸듯이 항상 웃음으로 제게 힘을 준 친구같은 존재에요.</div> <div> </div> <div>그 어떤 예능 프로도, 그 어떤 사람도 저에게 못 해준 것을 유일하게 해준 그런 존재에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정말 정형돈, 노홍철, 길을 무도에서는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진심으로 마음이 아프지만</div> <div> </div> <div>남은 멤버들이 무너지지 않고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어요..</div> <div> </div> <div>모두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서 아프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어요..</div> <div> </div> <div>부디 오래오래 해먹길 바래요.</div> <div> </div> <div>그러다 보면 분명히 정,노,길의 발언번복 컴백이든</div> <div> </div> <div>아니면 지금으로써는 예상할 수 없는 다른 방법이든</div> <div> </div> <div>분명히 다시 무도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들이 사라지고 다시 맑아지는 날이 오겠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무도 현 멤버, 전 멤버</div> <div> </div> <div>그리고 무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우리 시청자들</div> <div> </div> <div>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div> <div>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