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 '오늘 내가 브로니가 된 지 얼마나 되었을까?'</div> <div><br /></div> <div>라며 그간의 기억들을 더듬다 오늘이 1년하고 1개월이 정도 지난 것을 알게 되었네요.</div> <div>(정확히는 394일 정도)</div> <div><br /></div> <div>그래서 그걸 기념하기 위해 이렇게 기억을 더듬어 볼 겸 제가 여기 이렇게 브로니로 있게 된 과정을 글로 적어보고자 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럼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당시에 저는 오유가 아닌 '퍼니플래넷'이란 사이트에서 눈팅러로 있었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저는 그곳 회원은 아니고 그곳에서 올라오는 영상 번역물들을 봤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그곳에 있는 그림판인가? 아무튼, 그곳에서 처음으로 포니를 보았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 그림이 아마 밀러터리 코스프레를 한 퇄라였었습니다. </div> <div><br /></div> <div>그 글의 제목이 '채색 좀 부탁합니다'로 기억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다음날 그 그림을 채색했다는 글이 올라와 있길래 한번 호기심에 보았는데</div> <div><br /></div> <div>채색은커녕 오히려 포확찟 짤을 올려놨더라고요.;;;</div> <div><br /></div> <div>그다음에도 비슷한 글이 여러 개 올라왔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렇게 저는 그 사이트를 떠나고 호기심에 포니를 보았습니다.</div> <div><br /></div> <div>처음 보았을 때는 '뭐야... 유치하잖아...'라고 며칠 안 보았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어느 날, 저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밤을 새워가며 포니를 정주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div> <div><br /></div> <div>어느새 당시에 최근에 방영되었던 'Keep Calm and Flutter On'까지 다 보고 저는 신세계를 경험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당시에 저는 애니메이션들을 끊은 지 3년이 되던 해였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나 포니가 그 기록을 파괴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저는 '다음화 없나?'라며 미친 듯이 포니를 최신화를 바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 헤맸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렇게 발견한 게 Equestria Daily이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곳에서 생방송을 하는 사이트를 찾고 그렇게 대망의 시즌3 13화까지 다 보았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저는 완전히 포니에 빠졌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렇게 저는 매일매일 이퀘스트리아 데일리에 가서 존잘님들의 2차 창작물들을 감상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다보니 볼땐 몰랐던 샤이님의 매력을 알게 되고 아마 그때부터 샤이님을 매우 좋아게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div> <div><br /></div> <div>그전에도 정주행 당시, 저랑 성격상 닮았었고, 귀엽길래 좋아하긴 했었지만 다른 포니들과는 차이가 없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나, 정확히는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2차 창작물들을 보면서 샤이님에게 빠진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그때부터 포니 짤들을 주웠던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그렇게 매일 같이 짤을 줍다보니 지금은 제 폰에는 7776개 정도의 짤들이 쌓여있게 되었습니다. ^^;</div> <div><br /></div> <div>아무튼, 그렇게 저는 한동안 포니에 빠지다 방영이 끝났다보니 점점 포니에 대한 사랑도 식어갔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다 이퀘스트리아 데일리에서 우연히 브로니 분포도? 같은 것을 보고 전 당연히 우리나라 부터 찾았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들어가보니 오유와 겜좋, 이렇게 두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저는 일단 두 사이트를 다 들어가보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그러다 저는 "아, 여기가 좋다!"하고 4월 11일 오유에 가입하고 당시에 방문수 제한으로 활동을 못하다 4월 15일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div> <div><br /></div> <div> <div>이곳에 지내면서 여러가지 많은 일들을 겪을 수가 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지금은 오유와 포니 덕분에 여러가지 컨텐츠를 경험을 할 수가 있었으며, 이곳에 가입하면서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부터 저도 2차 창작물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span></div></div> <div><br /></div> <div>처음 신입 시절에는 제가 찍었던 사진에 포니를 합성하다가,</div> <div><br /></div> <div>오유에 올라오는 번역물들을 보고 '게이머 루나 텀블러'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포니 만화들를 번역을 했었고</div> <div>(존세코님의 게이머 루나 말고여 ^^;)</div> <div><br /></div> <div>그다음에는 아마 '집행자'라는 팬픽을 읽고, 그거에 감명을 크게 받아서 처음으로 '수줍은 포니의 슬픔'을 시작으로 글도 쓰게 되었으며,</div> <div><br /></div> <div>금손님들의 그림을 보고 '나도 포니를 그려보고 싶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그렇게 10개월 정도가 지나고 지금 이렇게 여러분께 글을 적고 있네요.</div> <div><br /></div> <div>아마 포니와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지금 저는 아마 지금도 페인 같이 게임이나 하면서 어그로나 끌고 다녔을지도 모름니다.^^;</div> <div><strike>(아아... 흑역사...)</strike></div> <div><br /></div> <div>아무튼, 이글로 포게를 창설해주신 바보님, 저를 브로니로 만들어준 포확찟러들, 저를 무의미한 삶에서 구해준 포니들, 마지막으로 제가 지속적으로 브로니로써 활동하게 만들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iv> <div><br /></div> <div>만일 그때 포니를 접하지 못했었으면 저는 지금까지 우울증을 앎으며 심하면 자살까지 했었을지도 모릅니다.</div> <div>(ㅎㄷㄷ;;;)</div> <div><br /></div> <div>그럼, 제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지루한글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꾸벅)</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