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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45214
    작성자 : Richter
    추천 : 7
    조회수 : 633
    IP : 14.34.***.36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06/12 00:13:21
    http://todayhumor.com/?pony_45214 모바일
    팬픽+BGM)Life in Ponyville(Ep.2)


    BGM:Outset island

    4cf2fab11e6c486b96f40fa440ebe54f.jpg

    "Oh,Holy S**t!" 
    "꺅~!!!" 
    "뭐...뭐야,너는..." 
    "저...저는 그러니깐..." 
    "어서 정체를 밝혀!" 
    "으아아아...알았어요,알았으니깐요 그 나뭇가지 좀 내려놔 주세요" 
    나는 트왈라잇이 들고 있는 두꺼운 나뭇가지로 한대 얻어터질까봐.몹시 떨었었다. 
    "싫어!만일 이걸 내려 놓으면 니가 공격할수 있잖아!" 
    "아니에요!" 
    나는 정말 살다살다 유니콘한테 나뭇가지로 위혐을 당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이야.맹새 할께요" 
    "흠...좋아.믿어주지." 
    말은 그렇게 했지만 트왈라잇은 나에게서 경계를 놓질 않았다. 
    "그래서 넌 어디서 온거야?" 
    "나도 몰라요,그냥 학교에서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있다가.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강렬한 빛을 보고 정신을 잃고나서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에요" 
    "아...잠깐,그럼 너도 다른 셰계에서 온거야?!" 
    "ㄴ...내..." 
    나는 '너도'라는 말이 신경쓰였지만 지금은 그럴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오 맙소사,맙소사,맙소사..." 
    "어...어이 진정하세요..." 
    "으하하하...이건 정말 흥미로운데!" 
    "뭐...뭐요?!" 갑자기 그녀가 나를 염력으로 나는 끌고 갔다. 
    그녀는 순식간에 샤이의 집을 지나치고 눈깜짝할 사이에 그녀의 집으로 가서 곧 바로 그녀의 집에 있는 지하실로 갔다.<아마 나도 모르는 사이에 텔레포트를 시전한 것 같다.>
    그러고는 그녀는 나를 깨끗히 소독을 시키고,예전에 핑키 센서 에피소드에서 나온 기계 비슷한 것을 내 머리에 씌우고는 나를 분석을 했다. (아마 다른 종류였을 것이다.) 
    그러고나서 그녀는 나한테서 그기계는 벗기고,내가 살고있던 세계에 대해서  여러 질문들을 했다. 
    나는 그때 그냥 정신없이 쏟아지는 질문에 대답하느라 그 질문들을 기억할 여유가 없었다.
    얼마나 물어보던지...
    기억나는 것은 "너 이름이 뭐야?" "저...저는 리히터(Richter)입니다." 
    나는 그들한테 한글이름은 낮설까봐.그냥 인터넷에서 쓰는 닉네임을 이름이라고 말했다.
    "응...그렇군...아,너무 긴장하지마. 편하게 있어.난 존댓말보다 말놓는게 편하니깐 " 
    "내 아니,응"
    아무튼 그렇게 심문(?)이 끝나고 우리는 저녁을 먹기 되었다. 
    저녁은 별것 없었다. 
    그냥 서양 상차림이랑 비슷했다. (전부다 채식 위주로 되어있다는 것은 빼고...) 
    나는 거의 육식을 위주로 밥을 먹어서 식사를 별로 즐기지는 못 했다.(그래도 샐러드는 먹을만했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방에서 가서 자게되었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내가 포니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흥분되어있던 상태었다. 
    그래서 나는 아직 내 존재가 알려지질 않아서 밖으로는 나가지는 못 했고,대신 도서관 내부를 둘러보았다. 
    정말 애니에서 나온거랑 다른 것이 없었다. 
    그야말로 싱크롤 100%였다. 
    트왈라잇도,스파아크도,창밖에 보이는 마을 모습까지 정말 똑같았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나는 심심해서 한번 도서관에 있는 책을 읽었다. 
    내가 처음 읽은 것은 '악마성'이란 책이였다. 
    나는 꾀나 오글거리는 7살 짜리 아이들이 볼법한 내용이 가득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약간 비극적이 었다. 
    나는 정말 이곳에 이렇게 약간 비극적인 소설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래서 나는 내 세계로 돌아가면 이 소설을 약간 수정해서 인터넷에 올릴 생각도 했다. 
    그리고 나는 그때서야 깨달었다. 
    "...잠깐,왜 포니들이 영어가 아닌 한국어을 쓰는거지?!문자도 영어가 아닌 한글이고!대체 뭐지?" 라고 잠시 혼란을 겪다가 그냥 여기오면서 그빛때문에 자동 번역 능력이 생긴거라고 자기합리화를 시켰다. (아무리 생각해봤자. 답이 안나올테니깐...) 
    그리고 나는 너무나도 친숙해보이는 재목의 책을 찾았다. 
    그책의 제목은 '젊은 벨랑테서의 슬픔'이란 책이였다. 
    이책은 나에게 얼마전 내가 쓴 패러디 팬픽의 원작인 '젊은 배르테르의 슬픔'을 상기시켜 주었다. 
    내용도 너무나도 같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주인공은 자살을 하지 않고 그냥 그녀를 가슴에 안고 혼자 살아갔다는 식으로 끝났다.) 
    그렇게 나는 밤새도록 도서관에 있는 고전 문학 소설들을 닥치는 데로 읽어댔다. 
    그러더니 어느새 셀레스티아님이 해를 띄우고 계셨다. 
    그래서 나는 내 침낭에 들어가서 잠시 자려고 했다.그러더니 갑자기 내 폰의 알람이 'Reincarnated Soul'이 우렁차게 울려대는 바람에 나는 결국 잠시 자다 깨어났다.
    그래서 나는 "아오,그냥 안잘란다!" 하며 침낭에서 빠져 나오며 말했다. (나는 자다 일어나면 잠을 못잔다.) 
    다행히 그때 그들은 알람을 못들은것 같았다. (알람은 울리고 1초 만에 내가 서둘러 꺼버렸기 때문일것이다.) 
    나는 그리고 나는 트왈라잇이 깰때까지 책을 더 읽고 있었다. 
    그런데 문득 옆을보자 나는 감동의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전기 콘센트가 있었지 때문이다. 
    나는 처음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콘샌트에 꽃을려 했으나. 
    전압이 우리랑 여기랑 틀릴수도 있을수도 있어서 관두었다. 
    잠시후 그녀가 먼저 하품을 하며 나왔다. 
    "어이,잘잤냐?" 
    "응...너는?" 
    "나야 아~주 잘 잤지." 
    "그럼 오늘은 나랑 같이 마을 구경이나 할래?" 
    "좋아.근데 내가 나가면 다른 포니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을까?" 
    나는 걱정해하며 말했다. 
    "걱정마.어제 잠깐 말했듯이 여기에는 너하고 비슷한 종족이 있어." 
    "아...맞다...그런데 왜 그사람도 있는데 왜 나한테 그렇게 질문을 해덴거야?" 
    "질문에 관련이 없는 대답만 해대서" 
    "아..." 
    "그럼 가자." 
    나는 드디어 제대로 포니빌을 돌아다니게 되었다. 

    나는 정말  포니빌을 걸으며 이런 생각을 했다. 
    "아...이곳이 진정한 천국이구나..." 
    나는 포나빌을 돌아다니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정말로 나는 천국에 있는 것만 같았다. 
    포니들(특히 패가수스들)은 천국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천사들과도 같았다. 
    지금 내가 밝고 있있는 땅은 구름 같이 푹신하게 느껴지고,하늘은 티끌하나 없이 너무나도 깨끗한 하늘색을 가지고 있었다. 
    그야말로 천국 그자체였던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포니빌을 구경하던 중에 옆에서 거대한 폭팔음이 들렸다. 
    나는 그것이 폭탄인줄 알고 폭발음이 생긴곳 반대 쪽으로 온몸을 던져 뛰었다. 
    나는 갑작스러운 폭발음 때문에 나는 그자리에서 심장마비가 올뻔했었다. 
    내가 왼쪽 가슴에 손을 올리고 나의 심장을 진정시키고 있던중,갑자기 분홍색 파마갈기를 하고,달달한 컵케익 냄새을 내뿜는 포니가 튀어나와 나는 한번더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보니 그포니는 핑키파이 였다. 
    그녀는 "안녕?난 핑키파이야. 이름이 뭐야? 어디서 왔어?" 라며 계속 나에게 질문을 퍼부었다. 
    "핑키!그만해!지금 리히터는 너 때문에 지금 놀랐는데 왜 거기다가 자꾸 질문을 해!?" 
    "히히히, 미안 괜찮아?" 
    "으...응..." 나는 핑키의 도음으로 일어났다. 
    나는 그폭발음이 어디서 난건지 궁금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그곳에는 파티캐논이 있었다. 
    "하하...어쩐지. 폭탄이 터졌는데 왜 종이들이 날렸는지 이제야 알겠네...하하하" 나는 혼자서 중얼거렸다. 
    "핑키 근데 저 파티캐논은 왜저기에 있는거야?" "아...저건 파티캐논 2호야. 전보다 폭죽 소리를 좀더 키웠어." 
    '좀더가 아닌거 같은데...'나는 속으로 말했다. 
    "근데 왜 그걸 포니들이 돌아다니는 길에서 하느건데?" 
    "그냥 다른 포니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하아..." 나와 트왈라잇은 동시에 한숨을 쉈다. 
    "아, 나 먼저 실례할께." 라고 하더니 그녀는 순식간에 파티 캐논 2호을 끌고 저멀리 가버렸다.

    그리고 다시 우리는 '스윗 애플 에이커'로 가기로 했다. 
    그곳에 가니 사과나무들이 넓개 자리를 잡고 싱싱해보이는 사과열매를 맺고있었다. 
    우리는 예전에 미국 애니에 나오는 판자로 만든 레몬주스 가게와 같은 가게에 가서 벨을 울렸다. 
    그러자 얼굴에는 주근깨가 있고, 머리와 갈기는 붉은 끈으로 묶고, 서부식 사투리를 쓰는 포니가 가게로 달려왔다.
    그 포니는 애플잭이였다.
    "안녕?트왈리,무슨일이여?" 
    "그냥 사과 좀 사러 왔어." 
    "얼마나?" 
    "5개면되" 
    "사과 5개라고?알았어!쫌만 기달려 보레이" 
    그녀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곧장 현란한 밧줄묘기로 순식간에 사과 5개를 가지고 왔다. 
    "여기 트왈라.10비츠여!" 
    "고마워,여기 10비츠" 
    "고맘데...어? 옆에 갸는 누구여?" 
    "아,여기는 리히터라고 지난번 그애랑 똑같은 세계에서 온 애야." 
    "아이고,반갑데이 리히터!내 이름은 애플잭이여!" "예...예...반가워요..." 라며 그녀는 나의 팔을 때어갈듯한 강도로 나의 팔을 세차게 흔들었다. 
    나는 어지러워서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녀와 헤어지고, 우린 케로셀 부티크(Carousel Boutique)로 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레리티의 부티크로 가던중 갑자기 뭔가가 웅덩이 위를 지나갔다. 
    그바람에 우리는 물폭탄을 맞고 말았다. 
    "하아...정말..." 트왈라잇은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헤헤헤...미안 트왈라잇." 라고 말하며 무지갯빛 갈기와 꼬리를 가진 포니가 상공에서 내려 오며 말했다.
    그녀는 20%쿨한 레인보우 대쉬였다. 
    "대쉬!여기서 뭐하는거야!" 
    "나도 사정이 있어!" 
    "뭔데!?" 
    "사실 나는 저가 호수에서 신기술을 연습하려 했는데 샤이가 못하게 막아서..." 
    순간 나는 내귀를 의심하였다.
    나는 생각해보니 샤이도 이곳에 산다는 것을 이제야 다시 기억해냈다. 
    나는 속으로 너무 좋아 어찌할수가 없었다.
    '오 셀레스티아님 맙소사! 셀레스티아님 맙소사! 셀레스티아님 맙소사! 셀레스티아님 맙소사! 셀레스티아님 맙소사!'라고 속으로 연신 반복했다. 
    나는 심장이 너무 떨려서 어찌할줄 몰랐다. 
    "어이,어이,정신차려!" 
    "엥?"
    "왜그리 멍때리고 있어?" 대쉬가 내 눈앞에 발굽을 흔들며 말했다. 
    "어이,트왈라잇,아녀석 그럼 정신이 나간거 같아." 
    "아...아니야!" 
    "아...그럼 됬어.아,내가 말려줄까?" 
    나하고 트왈라잇은 동시에 고개를 격하게 흔들었다. 
    나는 '응'이라고 말하면 그다음 무슨일이 일어날지 안봐도 HD화질로 휜히 보이기 때문이다.
    포니들은 무게가 버텨주지만 나는 포니보다는 무게가 덜나가기 때문에 잘못하면 날라갈수도 있기 때문이다. 
    "쳇,이번에는 갈기를 망가트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데...알았어.그럼 이만." 
    그녀는 순식간에 엄청난 속도로 사라졌다. 
    우리는 다시 케로셀 부티크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 도착했다. 우리가 부티크의 문을 열자. 
    마쉬멜로...아니,깨끗한 흰비단 같은 몸에 매혹적인 눈을 가진 레리티가 은은한 향수내를 내뿜으며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어머,트왈라잇,여긴 무슨일이야?" 
    "여기 이드레스를 수선해주었으면 좋겠어." 
    "어머,어쩌다가..." 
    "아,켄털롯에서 오던중 마차에서 드레스가 걸려서" 
    "어머,알았어 내가 금방 수선해줄께." 라며 그녀는 우리에게 잠깐 가게를 좀 봐달라고 부탁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그렇게 나는 트왈라잇이랑 어색하게 남겨지게 되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 이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트왈라잇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트왈라잇,너 그거 알아?" 
    "뭔대?" 
    "도서관에 있는 고전 소설이랑 우리 세계의 소설이랑 똑같은게 있는거 알아?"
     "정말!?" 
    "응,'젊은 벨랑테서의 슬픔'은 우리 세계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소설이랑 똑같고,또..." 
    우리는 그렇게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그리고 얼마뒤,레리티가 드레스를 가지고 내려왔다. 
    "오래 기다렸지?자,여기" "어,고마..워?" 
    그녀는 아까 레리티에게 맡긴 드레스랑 지금 받은 드레스랑 너무나도 다르단 것을 알아쳈다. 
    "저기 레리티,이거 내 드레스가.아닌데..." 
    "아...내가 옷을 조금 바꾸어 놨어." 
    "조금 바꾸었다고?" 나와 트왈라잇은 이구동선으로 말했다. 
    그녀가 받은 드래스는 아까와는 전혀 다르게 보였다.(하지만 계속보니 이전의 드레스랑 비슷한 것도 보였다.) 
    "우와,레리티 정말 고마워." 
    "뭘...나의 소중한 친구가 남들과 같아 보여서는 안돼지.아,그러고 보니 니옆에 있는 애는 뭐야?" 
    "아,리히터라고 전에 이곳에 온 플렘이랑 같은 세계에서온 애야." 
    "아,그렇구나." 라고 하곤 내게 와서 "안녕,달링,만나서 반가워,난 레리티야." 
    "나도 반가워,레리티" 그리고 우리는 잠시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샤이느님의 오두막으로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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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상 뭔가 구멍이 이나 오류같은 것을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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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hter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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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2 00:16:40  116.41.***.158  WoodS  31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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