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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9403
    작성자 : radiotorama
    추천 : 2
    조회수 : 279
    IP : 59.15.***.17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09/05/27 14:40:37
    http://todayhumor.com/?sisa_69403 모바일
    나름대로 분석
    1. 마지막 남긴 글

    앞부분을 생략했니마니 말이 있지만 난 사실 그것 자체가 의문이다.
    노통께서는 평소 글과 기록을 아끼고 중히 여기던 분이다. 막말정치로 욕먹었지만 그것은 에드립이고, 사실 브리핑이나 그런 미리 준비할 자료와 원고문은 수차례 수정을 거쳐야 OK 한다고 한다. 변호사출신이라 그런지 글의 논리도 정연하고, 앞뒤 문맥도 자연스럽다. 또한 재임당시 기록에관해 중희 여겨, 독자적 프로그램도 만들고, 나라기록원이라는 기관까지 설립할 정도로 글과 기록을 중히 여기던 분이시다.

    그런분이 마지막글을 한글문서로 만든다? 그것도 새벽 등반 직전에?

    자. 상상해 보자. 전직 대통령의 삶은 경호원들과 언제나 함께여서 그리 자유롭지 못하다. 근데 여차저차해서 자살 할 결심을 했다. 그렇다면 언제 내가 자살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적정 시간과 장소와 루트, 행동 등을 미리 정해야지만 경호를 뚫고 자살에 성공할 수 있다. 당연히 몇날 몇일에 걸쳐 세심하게 관찰하고, 계획을 세운뒤, 마음속으로 연습을 해야한다. 즉, 전직대통령으로서 자살하기 위해서는 사전계획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근데, 한글파일은 당일 새벽에 작성되었다. 그것도 굉장히 짧은. 평소에 글과 기록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께서 말이다. 그것도 컴퓨터로.

    컴퓨터로!!

    이것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상하다.
    먼저 대통령의 컴퓨터를 평소 사람들이 안건드린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유서가 발견되기까지는 당연히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은 쉽게 가늠할 수 없다. 그렇다면 컴퓨터 화면상에 띄운다던지, 파일이 속한 폴더를 열어놓은채 놔두는게 현명할 것이고, 또한 유서발견시간을 보더라도 매우 빨리 발견하였으므로 나는 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렇다면 이또한 묘하게 꼬인다. 왜냐하면 빨리 발견될 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빨리 저지당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사저를 출발한지 한시간여만에 투신한것으로 계산되어지고 있다. 무려 한시간동안이나 저지당할 기회를 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누군가 봐서 경호원에게 저지당하면 그냥 살고, 안들키면 투신하는 도박이었을까? 우유부단한 나라면 그럴 가능성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노통께서는 나같은 사람이 아니다.
    이건 사실 문서가 어떤형태로 있었고, 어떻게 발견되었는지의 상황이 없으므로 정말 단순한 추측일 수도 있겠지만, 만약 위의 가정(한글파일이 화면에 열려있다)이 맞다면 이건 상당한 모순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글 자체도 살짝 문제삼아 보겠다. 변호사로써 단련되고 우리에게 줄기차게 보여줬던 그의 논리, 몇번이나 고쳐써야할 가족과 국민에 대한 깊은 고뇌. 느껴지는가? 난 안느껴진다. 글에 주어가 없다. 마치 예언처럼 다의적으로 해석된다. 삶의 마지막에 쓰는 글을 왜이리도 애매하게 쓰셨을까? 아는사람에게만 보내는 메세지(암호)가 없다면, 미스테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삶의 마지막 글은 보는 이에게 메세지를 전한다. 개인적 감정표현을 한다해도 보는이가 오해하지 않을지 한번더 신경쓸 것이다. 이글을 보는 이들이 스스로 그 글을 쓴다고 생각해보라. 이렇게 다의적 메세지를 쓰는것은 무언가 이상하다. 회사가 부도나 자살한 사람의 글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아이덴티티가 결여되어 있다. 이건 글에대한 개인적 감상이라고 폄하해버리면 솔직히 할 말 없지만, 솔직히 나는 안느껴진다. 

    또 한가지. 한글파일 제목이 보통 첫째줄 문장인데, 언론에 발표된것을 보면 둘째줄이다. 첫줄이 나중에 삽입되었음을 의미한다. 이 문장을 둘째쭐 아래로 내려보자. 즉, 1,2 를 2,1 의 순서로 해서 읽어보자. 맥락상 살짝 부자연스러운것 말고 별 차이가 없다. 분명 2,1 보다는 1,2가 조금 자연스럽다. 이런 맥락상의 수정을 할 정성이 있는데, 왜 글 내용에서는 아이덴티티가 안느껴지는 것일까? (사실 '성의가 없다,'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만약 진짜 노통께서 쓰신 글일까봐 차마 그렇게는 표현하지 못하겠다.)


    위 두가지를 엮어 종합해보면,
    전직대통령으로써 자살을 하기위해 들인 노력과 마지막 글을 남기는 정성이 불균형을 이루어 전체적인 사건추정등에 의문이 발생한다.


     2. 경호원

    뭐 오늘 현재까지는 거의 구라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문제는 개인의 구라냐 집단의 구라냐에 있다. 경호원은 최초진술에서 사건이전부터 사건이후까지 노통과 단 둘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무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어제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무전 교신이 있었다. 이는 무얼 말하느냐.
    경호단 규모의 의혹이 발생한다는 뜻이다.
    교신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경호원 단독으로 끝까지 책임을 진 것은 불가능 하다. VIP를 놓쳤는데 경호단이 손놓고 있었을까? 혼자서 119를 부르지 않고 병원까지 간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단독 행동이라는 것과 교신의 실재는 경호원 개인의 의혹에서 경호팀 수준의 의혹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3. 시간.
     
     이 주제는 다른분들이 잘 다루었으므로 pass. 다만 집고 넘어 갈 점은 시간에대해 충분히 의혹이 있다는 점.



    4. 목격자.

     목격자는 현재까디 셋으로 나뉜다. 정토원사람들/등산객/경비의경. 경비의경은 멀리서 부엉이바위위의 노통과 경호원을 봤다고 진술했다. 그 둘이 실제로 올라갔다는 것은 사실이라는 말이다. 단 횟수에 대한 언급이 없다. 횟수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등산객과 정토원은 경호원을 근접해서 목격하고 대화를 했다. 이 둘이 본 경호원이 동일인인지, 몇시에 봤는지를 확인하여 타임테이블에 올려야 한다. 그리고 그 진술들은 서로 맞아떨어져야만 한다.

     

    5. 증거물들.

     증거물은 셋이다. 신발과 옷. 없는 혈흔. 그리고 노무현. 현재까지의 보도에 따르면 상당히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난거다. 최초 양산병원에서의 진술에 따르면, 두개골 후부가 파손되었다고 했는데, 이는 옷의 혈흔을 뒷바침한다. 그러나 추락지점의 혈흔이 없다. 게다가 상의 점퍼가 벗겨져 있다. 앞섭이 열렸더라도 양팔을 등 뒷쪽 아래로 모으지 않는한, 한순간에 상의가  벗겨지는 일은 등산화가 벗겨지는것보다 더 어렵다. 벗겨지려면 한순간이 아니라 한쪽팔 다음 한쪽팔 이렇게 시간을 두고 차례로 벗겨지는것이 자연스럽고 그 결과 추락지점에서 거리가 생기게 된다. 혈흔과의 관계를 종합해보면, 추락당시 옷은 벗겨지지 않았고, 약간의 거리를 이동후 혹은 이동과정에서 벗겨지게 된다. 과학수사가 필요하다. 특히 부검은 필수적이다. 그의 몸이 사건의 사인에 관한 대부분을 말 해 줄것은 틀림없다. 나머지는 정황과 사인, 그리고 시간이 일치하느냐이다.

     

    6. 결론

    이런 음모론이 있을경우 반대로 설명이 가능한지를 체크하여 의문이 끼어들 여지가 있는지 분석하고, 그 의문이 어디서 어디까지 가능한지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 그렇게 각각의 사항마다 발생한 의문의 범위들을 비교하면 통상적인 의문의 범주가 나오게 된다. 아직은 조금 더 많은 정보들이 필요하다. 특히 목격자 부분에서 비중이 큰 경호원의 진술부분의 신빙성이 결여되면서 다른부분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이번분석의 결과 경찰쪽의 의심은 미미하고, 경호원은 크리. 경호팀은 상당부분 의혹이 있다고 보인다. 내일 새로운 속보가 이어질텐데, 경찰이 내놓는 타임테이블을 주목해 봐야한다. 뭔가 짜여진듯 잘 맞다면, 1. 진실이거나 2. 경호원이 절름발이 이거나 혹은, 3. 경찰도 한통속 이 된다. 그럼 경호팀 규모의 '의혹' 수준이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음모론'으로 발전되게 되는 것이다.
    내일까지의 수사에서도 그림이 안나온다면, 경찰은 의혹에서 배제해도 될 것이다. 그럼 경호단의 은폐의혹이 되고, 음모론은 사라져야 한다.
    radiotorama의 꼬릿말입니다
    아 머리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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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7 14:50:45  222.1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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