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볼트
대전에서 보기 쉬운 포켓몬은 아닙니다.
메가진화해도 600족이 넘지 않습니다.
제가 이 포켓몬을 대전에서 처음본건 한 일본인과의 싱글 노멀에서였습니다.
메가진화하자 속도가 기띠팬텀을 능가했고 (메팬 속도도 따라잡습니다.)
내구 보정안한 한카가 잠재 얼음 맞고 가버렸습니다.
비슷한 포지션의 쥬피썬더와의 차별점은
쥬피썬더와 다른 피뢰침 특성으로 전기를 씹고 특공을 올려 135의 특공 화력을 보여줄 수 있고
특성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가진화 기점을 잘 잡아야 된다는 점(이건 사실 어느 메가진화포켓몬이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화염방사와 오버히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아쉬운건 성격을 겁쟁이로 잡는게 일반적이라는 겁니다.
메가진화 턴에는 속도는 메가진화 전의 종족치를 따라가므로
레이팅 사용률 1위의 한카리아스가 명랑일 경우 겁쟁이 성격이야지 한카를 상대로 선공을 날릴 수 있습니다. (썬더볼트 105, 한카 102)
메가팬텀처럼 특공 170이라는 정신나갈정도의 화력은 아니기 때문에 (물론 135가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조금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한카가 메가진화 or 플카라면 .... 지진맞고 날라갑니다.
보통 기배는
위협 특성을 살리는 볼트체인지
좁은 기배를 그나마 살려볼려는 잠재-얼음
무난한 10만볼트 or 인생한방 번개
무난한 화염방사 or 볼트체인지 쓸껀데 뭐 오버히트
썬더볼트에 매료된 저는 썬더볼트를 파티에 넣고 싱글 레이팅과 싱글 노멀을 돌려보았습니다. (레이팅은 많이 안돌렸습니다. 무서워서)
결론은 1인분은 충분히 하는 포켓몬이라는 겁니다.
우선 자주 나오는 버드미사일을 상대로 우위에 섭니다.
메가진화 상태에서는 파이어로보다 빠르며 브레이브버드 반감으로 플레어드라이브를 날릴려는 파이어로를 전기구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단 메가진화가 된 상태에서.....
상위 레이팅 포켓몬들과 비교해보자면
1. 상성상 우위
-파이어로(물리-위협)
-킬가르도(상대 유형을 잘 파악해서 10만볼트를 쓸지 불을 쓸지 생각해야됩니다.)
-마릴리(물리-위협)
-갸라도스(물리-위협)
-리자몽(X메가진화 일 경우 우위가 아닙니다. 단 위협을 먹이고 볼트체인지로 빠질 수 있습니다. Y도 리자몽이 버틴다면 위험합니다.)
2. 비슷한 혹은 난수싸움
-한카리아스(잠재 얼음)
-팬텀(메가진화에 겁쟁이 성격이라면 팬텀은 스카프가 아닌이상 메가썬더볼트의 스피드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팬텀의 첫번째 움직임이 관건)
-워시로토무(상대의 전기 공격을 읽고 교체로 특공을 올리면 유리한 고지에 섭니다.)
-번치코 (가속 특성으로 썬더볼트의 장점인 빠른 스피드보다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볼트체인지로 위협 두번 먹이면 할만 할려나)
3. 힘듬
-메가캥가 (속이다-지진 콤보는 정말 무섭습니다. 위협 먹여도 무섭습니다.)
-마기라스 (노답)
메가썬더볼트보다 빠른 포켓몬은 메가후딘이나 어지리더 정도를 들 수 있겠네요
메가후딘은 내구의 문제로 잘 나오지 않고 어지리더는 불로 지질 수 있습니다.
피뢰침이라는 특성과 위협 특성을 잘 살리면 굉장히 좋은 포켓몬이라는게 제 평가입니다.
지금도 애용하고 있고요.
특성상 더블에서 굴리는게 더 좋긴 하지만 싱글에서도 나쁜 정도는 아닙니다. 잘 안쓰이긴 하지만...
겁쟁이 4V 썬더라이-잠빙 피뢰침 두마리
겁쟁이 6V 별가사리 자연회복 두마리
차분 6V 메타몽 한마리
이렇게 나눔하고 앞으로는 나눔을 좀 자제할까 합니다.
아무래도 요 며칠간 느낀것도 많았고
자정하자는 게시글이 올라오는 걸 보면
저에게 문제가 없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한동안 아직 못키운 미육 육성에 힘쓸 것 같네요.
새로운 포켓몬 발굴도 해보고요
원래 더블배틀때 치라치노를 미사일 런처로 하는 미사일 조합을 써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힘들더라고요
치라치노-당신먼저 -> 램펄드-양날박치기
그리고 정훈 이 사람 릴베충입니다.
어제 댓글 올린걸로 심기 불편하셨던 닌게 분들께 다시한번 사죄 드립니다.
0404 -7708 - 7775 레이 입니다.
수량 확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