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P> <P>친구한테 들은 얘기 풀어서 써볼게요</P> <P>(친구도 지 얘기는 아니고 들었다고 했음)</P> <P> </P> <P> </P> <P> </P> <P>어떤 여자애가 하루는 문자로</P> <P>"오늘 되게 이쁜 옷 입었네. 이쁘다"</P> <P>라는 수신불명의 문자를 받았는데</P> <P>처음엔 누군가의 장난이려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대요</P> <P> </P> <P>그런데 매일</P> <P>"분홍색 옷은 안 어울리지 않아?"</P> <P>"스타킹 신지마. 맨다리가 더 이뻐"</P> <P>"오늘은 치마가 짧아서 좋다"</P> <P>이런 내용의 문자가 오니까 미치겠어서</P> <P>스토커 잡으려고 경찰서를 방문했대요</P> <P> </P> <P>거기서 이러이러해서 사정을 말하고</P> <P>번호 추적을 부탁했는데</P> <P>물론 그 시기에도 거의 매일</P> <P>"긴머리가 잘 어울려"</P> <P>"어제는 집에 늦게 왔더라?"</P> <P>이런 문자가 오고....</P> <P> </P> <P>그러다 시간이 조금 흘러서</P> <P>경찰서에서 번호 추적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는데</P> <P> </P> <P> </P> <P>........ 그게 아빠였다고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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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5/07 15:37:01 125.248.***.2 Zer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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