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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쇄골미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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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3-04-04
    방문 : 2031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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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fashion_54693
    작성자 : 응꼬멍
    추천 : 17
    조회수 : 826
    IP : 1.245.***.116
    댓글 : 35개
    등록시간 : 2013/09/29 23:05:24
    http://todayhumor.com/?fashion_54693 모바일
    [대구벼룩시장]풍선아트재능기부자 후기
    9/29일 날씨 흐림 비옴 안옴 또옴 안옴 왕창옴 안옴 또옴
     
     
    안녕하세요 대구벼룩시장 풍선아트 재능기부자입니다.
    보통 폰으로 댓글달고 글쓰고하는데
    요번에는 사진양이 좀 많아서 컴퓨터로 후기 남겨봅니다
     
    기나긴 스압 조심~조심~조심~~
     
     
     
    아침...꼬끼오~
     
     
    928.jpg
     
     
    오늘은 재능기부하로가는날이다!!
    파워기상!@!! 으라챠챠!!
    눈썹이 휘날리도록 포풍 나갈준비!!
     
    빨리빨리 KTX타로 가야대 언넝언넝~~!!
     
    .............망할X의 날씨...
     
    3076.jpg
     
    비가 오네요....
     
    비가..
     
    ....
     
    .....일기예보에서 온다고는 했지만...
     
    틀리기를 간절히 바랬지만...크흙..ㅜ.ㅜ
     
     
    눙물을 닦고나니
    놀라운속도로 KTX가옵니다...
     
    오오...KTX짱짱맨?..아니 짱짱머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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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확인해볼까요..
     
    대구도착이 몇시냐면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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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8:59분 도착이군.. 이동시간을 고려해봤을때 나쁘지않아 음..
     
    좋았어!!
    가능 동안 오유보고 혼자 큭큭 되다보니
    아니 벌써!!@??!@!#
     
     
     
     
    3083.jpg
     
     
    대! 구! 도! 착! 뚜둔!
     
    동대구역광장은 금연구역이라고 지정되었네요 음 좋아좋아(저는 비흡연자 ㅋ)
     
    암튼 엄청 길치인 진짜 심각할정도로 길치인지라..
    핸드폰으로 지하철 검색하고 두리번거리다가 또 검색하고
    인터넷보고 확인하고 지하철 맞나 확인하고
    다시 찾아가는길확인하고 지하철확인하고...하...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거의 다왔을때쯤 뜬금없는 오늘 착샷 ! ㅋ
     
     
    3085.jpg
     
     
    다리가 짧게....나온거..에요....짧..ㄱ....  다...리..ㅉ...
    그래여 저 다리짧아요..ㅠ.ㅠ 이기적인 상체자식..좀만 양보하지
     
    지하철에서나와 걸어갈까했는데 짐이있어서 택시를 타고 가기로 결정
    역시 선택이 옳았음 !
    기사아자씨가 다른데로 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다가
    어렴풋이 보이는 저 천막 크허허러헝러허
     
    아저씨 여기서 새워주세요!(오해하지마세요 차를 멈춰달라는겁니다)
     
    3114.jpg
     
    도착도착 흐흐..
    진행하시는분들 전두 다들일찍 오셔서 천막설치하시고 준비하시느라 정신이없으셨어요
    완전 짱 바쁘시면서도 전부 웃으시면서 일하시는
    그대들은 아름다운 사람이오 ㅠ.ㅠb
     
    저만 한가했나요..?ㅋ
    진행하시는분 몇몇분 꽃팔찌 만들어드리고 먼저오신 판매자분들한테 기웃기웃..ㅋㅋ
     
     
    자 여기서 부터는
     
    혹시 먼저 오신분들이 구매하셔서 못보신분들을 위해
    먼저오시고 준비하신 판매자분들 위주로 사진올릴게요 ㅎ
     
    들어오는 길목..이웃사촌 ㅋ
    판매자분들중에 1등으로? 오신분같은데 와우!! 탐나는것들 엄청 많아
    다내꺼야하고 사고 싶지만 12시이전에는 판매금지..ㅜ.ㅜ 흐어엉
    이분 마지막에 듣기로는 팔찌 6개쯤? 빼고 전부 다 팔으셨다는..우와
    거의 솔드아웃 시킬뻔하셨다는...우오... 대단대단
     
    3087.jpg
     
     
     
     
     
    유명하신 밥시류님꺼 작품!
    하...재주가...아니야 이건 재주라고하면안돼..
    예술이야 예술!!
    진짜 우와~우와~만 계속 하게되는것들뿐이었어요 ㅠ.ㅠ
    비결이 뭔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보니 비를 엄청 맞아서 옷이 다 젖어서 안쓰러웟어요(섹시했어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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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89.jpg
     
     
     
     
    여기서 갑툭튀하는 보잘것없는 풍선아트 준비물..ㅠ.ㅠ
    그래도 전부 자비로 구매한것들이니까 허접해보여도
    머라하기 있긔 없긔...ㅠ.ㅠ?
     
     
     
     
    3090.jpg
     
     
    3091.jpg
     
     
    맞어..유성매직 검정색이랑 파란색 누가 가지고 가시고 안가지고오심..ㅠ.ㅠ
    자수하셈 내꺼임
     
     
     
    요기능 책파는곳
    오!...오..!! 오!!!!!!!!!
    장르불문!! 상태 A급!!
    없는게 없는듯 꽤 무거우셨을껀데...고생고생하시면서 가지고오신듯..ㅠㅠ
    19금 책은 있나ㅇ,,.아..아닙니다..
    안물어봤습니다... 진짭니다..(속으로만 생각쪼금함..ㅋㅋ)
     
     
     
     
    3093.jpg
     
     
     
     
     
     
    이열...또다른 판매부스!!
    여기도 기웃기웃...
    여..여기는 거의 여성분들꺼내요..ㅠ.ㅠ
    판매자분이 남녀 공용도 많다고 하셨어요~
    맞어!! 남자 여자께 어딨어 걸치고입었을때 나한테 맞으면 내꺼지!!
    다음번 벼룩시장에는 남자들도 살만한 아이템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바라며
    (남다들이 살수있는 상품들이 부족한거 같아요...엉엉..ㅠㅠ)
    다음 판매부스로 이동
     
     
    3094.jpg
     
     
     
     
     
    여기능 옷파는곳...
    허얼...................ㅠㅠ
    진짜 뻥안치고 제가 가지고있는옷보다 양이 훨!훨!훨!!씬!!!많앗어요...
    아...나도 옷사야되는데 주머니도 울고 하늘도 울고 나도울고 커플들은 웃고 ...ㅡ.ㅡ훗
    가격도 완전 저렴 ..ㅠㅠ 재능기부아니었으면 저도 포풍 쇼핑을햇을건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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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능 전국각지 팔방곡곡 이곳저곳 동해번쩍 서해번쩍 나도주고 너도주고?(머래 1절만해)
    이것저것 물품 기부한곳... 저 초파...초파.....내초파...내가 너를..가지고 싶었거늘...ㅠㅠ
    여러모든분들이 각각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이곳에서 판것으로 암..(정확하게는 몰라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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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 소옴사아타앙!!
    나쁜날씨녀석 때문에 뽀송뽀송함을 찾기 힘들었던.. 조금은 눅눅했지만
    달콤함으로 나를 녹여줬던 너란녀석
    혀에 닿는순간 녹아 없어져버리는 수줍은녀석...
    ㅎㅎ 많이들 드셨나요? 저는 한모금(?) 정도 먹었어요
    더 달콤함을 느끼고팠는데..ㅠㅠ
     
     
     
     
     
    3097.jpg
     
     
     
     
    내목표!!! 뺏찌!!
    흐흐.. 많이 득하셨나요?ㅎ
    난 이거 진짜 맘에들던데
    이 뺏지 맘에든다고 남에꺼 뺐지말고 뺏지달라고 기부했지(드럽게재미없네)
    뺏지가 오유의 현실을 말해주고있습니다..
    그렇습니다...죄다 커플뿐...하....
    글씨를 조금 수정해주고싶네요 커플은 죄다..로..ㅋㅋㅋㅋ
     
     
    3098.jpg
     
     
     
    판매부스는 여기까지밖에 못찍었어요..ㅠㅠ
    바보같이 소이캔들(향기나는 그 향초?양초?암튼 그거그거)판매하신곳이랑
    그 도자기!! 직접만들어오신..완전 손재주 좋으신!!거기!!!그래요 거기!!!!
     
    거기가서는 얘기하다가 사진찍는다는걸 깜빡했어요..
     
    내가.......
     
    왜...................
     
    못...............................찍........었...을까....하찮은 나란녀석..
     
    미안해요.. 사진찍어서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못찍었어요..엉엉..ㅠㅠ용서해주세요 엉엉ㅇ
    행사 진행하기전에 잠깐 제가 본 판매품목들은 여기까지인듯하네요
     
    그 독도 우산이랑 아이러브...머였지..?갑자기 생각이안남.. ㅠ.ㅠ 암튼 그거 티셔츠 팔던분도
    계셨던걸로 아는데..ㅠㅠ 다 찍지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죄송한분위기를 잠시 바꿔서
     
    마술팀좀 잠깐 만나볼까요?
    연습하고 계시는 훈남 두분!
    카드섞는모습..우오..초반부터 밑장빼기냐?
    장난 아님 감탄사! 감탄사!
     
    본공연은 못본게 너무아쉬워요..ㅠ.ㅠ 나도 보고싶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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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진짜 대구벼룩시장의 빠운스!!
    이분들 없으셨으면 비가 촉촉히오는 그곳이 너무 삭막햇을듯..ㅠㅠ
    후두둑 내리는 빗소리와 너무나도 잘어울렸던 노래들...(나만 감수성 터졌엇나...ㅠ.ㅠ?)
    행사 시작전에 가볍게 목푸실때 번개같은 촬영 ㅎ
    정말 노래 좋았어요 .. 풍선만들때 노래소리에 계속 엉덩이 흔들면서 리듬타면서 만들엇음
    (제뒷태보신분들 ㅈㅅ..)
    마지막에는 목소리가 너무 쉬어서 너무 안타까웟어요..
    진짜 시작부터 끝까지 쉼없이 노래 해주시고 ...
    오늘 목을 너무쓰셔서 목에좋은 약 챙겨드셔야할거같아요ㅠㅠ
    진짜진짜 너무 무리하셨어요.. 감사해요...ㅠ.ㅠ
    오늘 오신분들 모두 당신 팬이 되였습니다 ! (도장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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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들 춤추는거 보셧어요?
    저는 연습때만 잠깐 봤는데 구경하시는분들 너무많아서 본공연은 못봄...으앙..ㅠ.ㅠ
    바로 정면이라 공연할때 좋겠구나~했지만...흑..
    비와서 우산까지 펴개되면서 완벽한 디팬스를 보았습니다..
     
    정말 하나도 못봤어요..ㅠ.ㅠ
    연습하실때 굉장히 설레설레 두근두근하고 기대 많이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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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 글쓰는 위치가 제가있던 위친데...하....
     
     
    *****패게에 올리셨던분들 사진몇개 퍼왔어요*****
     
     
    그뒤는 바로 여깁니다....
    그렇습니다 의자와 비피할수 있는 곳이있던곳...
    본의아니게 제 숨막히는 뒷태가
    구경하시는 모든 분들께 패를 끼친거같아 엉덩이 숙여 아..아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3137.png
     
     
     
     
     
     
     
     
    깨알같은 제 뒷모습이네요..ㅋ
    다리짧고 부담스러운 엉덩이가 까꿍하는 뒷태..(등짝을 보자꾸나!!)
    옆테이블은 누구셨는지 모르겠는데 안오셔서 넓게 썼어요..호호
    우산보이시죠? 저렇게 강제 디팬스 돼서 공연하나 못보고
    풍선만 열심히 만들었어요 으샤~으샤~~
     
     
     
     
     
     
     
     
    3135.jpg
     
     
     
     
     
     
     
     
     
    접니다..네...접니다...
     
     
     
     
     
     
    3133.jpg
     
     
     
     
     
     
     
    비오는곳 사이로 모자이크처리한.. ..네...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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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왜  나이 물어보는 사람마다 10대이었을까요....(철컹철컹)
    아직까지 미스테리로 남은체
    그렇게 어찌어찌 시간이 지나 마무리가 됐습니다!
    아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혼자오신 여자분..
    별거 아닌풍선인데.. 거금 만원을 기부해주셨다는...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외에도 정말 많은분이 선뜻 기부를 많이 해주셔서
     
    다시한번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고맙습니다..
     
     
     
     
     
    그렇게 풍선아트와 옆에서 손글씨 쓰셧던분이.. 같이모은 기부금이에요
     
    자리비 제외한금액 131,400원 전액 기부했습니다..
     
     
     
    3130.jpg
     
     
     
    아..말씀드리고싶은게 있는데..
     
    제가 다른곳에서 또 풍선아트 재능을 기부하더라도 무료로 할겁니다..
    요번에도 역시 무료로 나눠드리는 목적이었고
    자율적으로 기부할수있게 옆에 기부함을 놓았는데..
    오히려 그게 좀 오해에 소지가 있는거같아서 좀...신경이 쓰였어요..
    풍선을 돈받고 드리는거라고 오해하신분들이 있으실거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다음번에 혹시 제가하는 풍선아트 보게되시면 무료니까
    많이 오셔서 받아가세요 몇개든 전부 공짜로 만들어드립니다..
     
     
     
     
     
    이리하여 모든 행사가 끝난거 같네요..후아~~
     
    의료팀.윷놀이팀,네일아트팀,페이스페인팅팀.. 기타등등 많이 오셨는데
    전부 사진도 찍지못하고 후기에 남기지 못해서 아쉽네요..;;
     
    진행팀 운영팀 전부 비오는데 비맞아가시면서 정말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비오는데 불구하고 정말 많이 찾아주신 너무 고마운 우리 오유인들!ㅎㅎ
    당신들은 모두천사! 누구맘대로? 내맘대로!!!ㅎㅎ
     
     
     
    그렇게 그렇게 대구의 신나는 여정을 마치고
     
    3134.jpg
     
    저는갑니다...다시 대전으로 으헉헉 다리 아퍼..ㅠㅠ
     
     
     
     
     
    오유 잠깐 보고나니 대전에 다시 도착...
    반가워 대전아!
     
     
     
     
     
    3136.jpg
     
     
     
     
     
     
     
     
     
     
     
    뿌듯함을 안고 지금 밥도 못먹고 이글을 씁니다..
    우와... 무슨 편집하는데 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리는지.. ㅋ
     
    9시부터 글쓰기시작하는데 지금 시간이 11시.....
    난 이런거 재주없나바여.. 이걸 두시간씩이나 쓰고있으니..(틈틈이 안날라가게 컨트로C)
     
     
     
     
    잘보셨어요? ㅎㅎ
    너무 길고 두서도없고 재미도없고 그냥 그랬나요?
    그래도 악플보다는 이쁜댓글 달아주세요 ㅎ
     
     
    마지막으로 대전뺏찌 4개와 대구뺏찌3개!!
     
    여러분 고생 많으셨어요 ^^
     
    오유는 훈훈합니다 (하트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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