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와 여자친구는 장거리 연애중입니다.</P> <P>190일 다되가지만,, 처음부터 장거리로 시작해서 몇번 보질 못했네요. </P> <P>저는 지금 대학원생이고, 여자친구는 고향에서 공무원 준비중입니다.</P> <P> </P> <P>시험이 다가오니 반응이 영 예전같지 않아요.</P> <P>달달했던 말들, 타지에서 혼자 고생한다고 걱정해준 것들 모두 뜸해졌네요.</P> <P>저번주에 잠깐 보고왔는데,, 한 몇일 지나니 다시 연락이 뜸해지네요.</P> <P> </P> <P>7월 시험 스트레스에, 꽃피고 봄이왔는데 혼자 공부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상황을 생각해보면</P> <P>이만저만 스트래스가 많은거 알고 있는데... 그래도 영 찜찜하네요. 속시원히 이야기 해주면 좋을텐데..</P> <P>여자친구는 아직 23살이고,, 저는 28입니다(ㅎㅎㅎ주위에서 욕 많이 먹었습니다 ㅎㅎ)</P> <P>아직 어리니까 왠만한 건 다 받아 줄수 있고,, 받아주고 싶은데,, 제가 신경쓰고 상처 받을까봐 이야기를 안하는 것 같아요.</P> <P> </P> <P>원래 장거리 연애 못하고,, 지금 여자친구하고 사귈때도 원래 잘 못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은 제가 홀딱 빠져있네요....</P> <P> </P> <P>어뜨케 마무리하지....아아아...</P> <P> </P> <P>째던 이런 지금도 저는 좋네요. 저도 수업준비, 연구원, 논문으로 일주일에 6일을 밤새면서 지내서 힘들고 하소연도 하고 싶고 하지만,,</P> <P>그래도 여자친구가 있다는게 힘이 되내요 매일 모니터에 지갑에서 볼수 있으니까요.</P> <P> </P> <P>예전에 오유에 어느 분이, 작은 불은 바람 앞에서 꺼지지만, 큰 불은 바람을 앞에서 더 타오른다 라는 글을 올렸었죠.</P> <P>좋은 글입니다. 고민하는 모든 분들 다들 더 타 오를 것이라고 믿으며 이제 자러가야겠네요</P> <P> </P> <P>오유인들 모두 행복하세요!</P>
여보 사랑해!!! 조금만 기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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