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음.. 왕따생각이 나서 맨붕게에 올려봅미다</div> <div> </div> <div>뭐 중딩시절 황비홍에 너무 빠져서 중국으로 조기유학을갔습니다</div> <div> </div> <div>1년간 어학 연수를받고 바로 중국내 유명대학 부설고등학교에 입학을했죠.</div> <div> </div> <div>반내에 한 녀석이 있었는데.. 몇일 지켜본바 학우들 아무도 그녀석에게 말도 안걸고 눈도 안보고..</div> <div> </div> <div>흔히 말하는 왕따였습니다.</div> <div> </div> <div>근데 정작 본인은 신경안쓰는 그런느낌? 니들이 왕따해도 난 상관없다~ 식..</div> <div> </div> <div>그 왕따라는게 딱 위에 있는 전부입니다. </div> <div> </div> <div>그냥 무관심...</div> <div> </div> <div> </div> <div>삥을뜯지도않고 쌈잘하는놈이 폭력을 휘두른다든지 하는것도없고..그냥 무관심..</div> <div> </div> <div>심지어는 선생님도 무관심..</div> <div> </div> <div>성적은 중간정도...</div> <div> </div> <div>그냥 없는 사람취급이더군요.</div> <div> </div> <div>반내에 유일한 유학생이라 나름 반 학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던 제가 말을걸어도 단답형 대답만하고 신경끄는게</div> <div> </div> <div>왠지 겁나 시크해보이기도했던놈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나중에 속사정이야기를들어보니..</div> <div> </div> <div>고등학교전 .. 부설중학교에서 왕따로 나름 유명했던녀석이라고합니다.</div> <div> </div> <div>지금형태의 무관심이 아니라 완전한 일진들의 빵셔틀 및 폭력에 당하던..</div> <div> </div> <div>그랬던 녀석이 지금의 무관심 왕따로 된이유가..</div> <div> </div> <div> </div> <div>매일 맞기만하고 늘 멍을 달고다니던녀석이..하루 크게 사고를친게..</div> <div> </div> <div>일진들이 옥상으로 대리고 올라갔답니다. 돈을주기로했는데 안가지고왔다는 이유로..</div> <div> </div> <div>그와중에 끌려올라가며 주위 학우들이나 심지어는 가는길에 마주친 선생에게 sos신호를 줬지만 무시..</div> <div> </div> <div>왜냐면 일진녀석중한명이 학교 재단 간부의 아들인가 손자인가했다고하더라고요..</div> <div> </div> <div>끌려올라가서 어느날처럼 맞던녀석이 갑자기 맞다가 옥상 난간으로 도망가더니</div> <div> </div> <div>자기를 패던놈들에게</div> <div> </div> <div>"나 여기서 뛰어내릴거다. 뒤처리 알아서들 해봐라 병신들아. 내가 살아도 문제일거고 죽어도문제일거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뛰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5층높이여서 운이좋게 죽지는않고 뼈부러지고 뭐..그정도상태였는데..</div> <div> </div> <div>문제는 끌려가던서 맞던걸 전교생이 다 아는상태였다는거..</div> <div> </div> <div>그리고 정신차인그녀석이 모든상황을 선생들 그리고 당시 나름 유명재단 학교에서 일어난 투신사건이라</div> <div>취재나온 지방신문 기자에게까지 다 말해버려서 일이 커졌죠..</div> <div> </div> <div>빵빵한집안아이들도 다니던학교라 학부모회에서 들고일어났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녀석들있는 학교에 우리아이 못보낸다고요. 학교 이미지망가진거 회복시키라고.. 이런 이미지줄라고 우리아이 이학교보낸거아니라고..</div> <div>장래에 영향도 생긴다고..</div> <div> </div> <div>재단 간부 손자인지 아들인지 조카인지..다필요없고 </div> <div> </div> <div>그 가해자녀석들 전부 퇴학처리됬다더군요 -_-;;</div> <div> </div> <div>그 이후로 아무도 안건든답니다.</div> <div> </div> <div>대신 무관심.. </div> <div> </div> <div>선생들도 뭐 본인들이 잘못해놓고 이녀석이 일을 크게만들어서 징계먹었네 식의 쓰래기같은마인드..</div> <div> </div> <div>듣고나니..</div> <div> </div> <div> </div> <div>뭔가 대단한녀석같기도하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이거 마무리 어케하죠?;;</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암튼 저런녀석도 있었다고~ 합니다 -_-;;; 이리하면되나요?</div> <div> </div> <div> </div>
<img src="http://diablo3info.lv9.org/ou_tail_layer.php?battletag=assassin-3639" alt="ou_tail_layer.php?battletag=assassin-363">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