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얼마전 꼬리 염증때문에 수술했던 우리 참치..</div> <div> </div> <div>잘 지내고 있었는데요.. 움직일때마다 고름 냄새같은게 나서</div> <div>결국 수술한 병원에 다시 갔어요..</div> <div> </div> <div>확인해보니 염증이 생겼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제서야 의사쌤이 첨에 수술할때 많이 안 잘라냈는데 피부가 조금 안좋아 보였으나</div> <div>소독 잘하면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안되겠다며</div> <div>재수술해야한다는거에요... 깨끗한 피부조직이 나올만큼 잘라야된다고...</div> <div> </div> <div>안 할 고생을 또 하게 된거죠...</div> <div> </div> <div>순간 짜증나고 또 아파할 참치 생각에 눈물이 났지만, 수술 안하면 안된다는데 어쩌겠어요 ㅠ</div> <div>다시 수술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수술끝나고 회복실에서 비틀거리며 제 얼굴쪽으로 와서 미야아 하고 우는데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ㅠ</div> <div>어쨋든.. 다시 일주일 후에 오라는 말을 듣고 집으로 왔습니다.</div> <div> </div> <div>이번엔 꼭 나을꺼라 믿고요....</div> <div> </div> <div>여기까지가 어제 밤에 있었던 일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오늘 출장 다녀와서 넥카라를 풀고 들어올렸는데.. 또 고름냄새가 나네요.. </div> <div>아침에 약도 바르고 했는데...</div> <div> </div> <div>궁금합니다. 원래 수술하고 나면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는건가요??</div> <div> </div> <div>그전에도 냄새가 조금 났을 때 병원 자주 데려가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엄청 고민하다 데려갔는데 결국 일이 이렇게 된거라</div> <div>혹시 또 염증이 생긴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괜히 과민해서 병원갔다가  스트레스 받게 할까봐 그것도 걱정이고....</div> <div> </div> <div>차라리 이번엔 다른 병원을 데려갈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div> <div> </div> <div>너무 속상합니다.... 넥카라를 씌워놔도 여기저기 뛰어 다니고 우다다 해서 계속 안 낫는건지.... </div> <div> </div> <div>집사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