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도 끝나서 이제 마지막의 여유를 즐기는 중3입니다ㅋㅋㅋ 어쩌다가 데코덴을 알게 됐는데 너무 급 끌리더라구요ㅋㅋ!

근데 제 폰인 베가r3 화이트는 맞는 케이스가 없기 때문에 핸드폰 케이스가 아니라 제가 갖고 있는 팩트에다가 꾸며 봤어요.

배송비 제외 5000으로 본드랑 큐빅 딱 100개, 꽃 4개 1세트, 발레리나 파츠. 이것만 했거든요.

정말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사이트에서 딱 보고 구매하고 오늘 배송되어서 바로 붙여 보았습니다ㅋㅋ(막무가내) (무대뽀)

검정색 팩트는 아리따움에서 파우더 공용기를 팔아서 거기다가 엄마께서 저 쓰라고 주신 파우더 옮겨놨었던 거 꾸며 봤구요,

하얀색이 큐빅 붙이느라 고생한 거에요! 그 붙이는 연필? 그걸 안 사고 핀셋도 없어서 큐티클 니퍼로 조심스레 붙였다고 합니다ㅎㅎ...  저 하얀색 팩트는 미샤에서 쿠션 팩트 공용기를 팔기에 그거 사다가 저 쓰는 선크림이랑 엄마께서 저 쓰라고 주신 비비크림 넣어서 쓰고 있슴다ㅎㅎ...(그리고 큐빅 100개가 생각보다 적어서 당황. 그래도 생각한 정도로 나오긴 했다만.) 

제가 저 하얀 꽃 파츠를 데코덴 모를 때부터 좋아했거든요, 마크 제이콥스 향수 데이지 향수병에 달려 있는 거랑 비슷해가지구요ㅋㅋㅋ 

사이트에서 파는 것처럼 파츠 잔뜩 달고 하는 건 부담스럽기도 하고 벅차기도 한데 딱 제가 원하는 만큼 간단하게 했어요ㅎㅎ 여튼 맘에 들게 꾸몄습니다! 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