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완당을 먹었습니다
심심하니 괜찮네요 메밀국수를 같이
시켰는데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전 메밀을 먹고 친구꺼 뺏어먹었는데
후룩후룩 들이키기엔 완당도 좋습니다
10시30분 오픈입니다 몇분 기다렸네요
담에오면 완당이랑 메밀 같이 시킬듯 깔끔하고 시원하네요

 씨앗호떡?
음.. 이왕 온거 유명한거 드세요 와보시면 핫한게 2군데인데 그건 또이또이 한거 같네요
 겉은 마가린 기름땜에 짭쪼롭하고 속은 고소하고 달달합니다
친구랑 저는 이거먹고
"아 유명한건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괜찮습니다 좋아요 레알 바삭하고 좋네요
 그 라인쪽에 이것저것 먹을만 한거 많은데

18번완당 앞에 미고랭 파는 집 있습니다
둘이서 오면 하나만 일단 드셔보세요
아? 이게 이거구나? 그정도의 맛입니다  
걍 맛만 보시는걸 추천 먹을게 많으니까
 
 물방울은 글로벌한 비추땜에 사진만 찍고 말았네요
 
비당? 2천원짜리 길바닥거 그냥 드시는걸 추천
맛만 보세요 다른시장에 4천짜린 권하지 않네요

유부주머니는 듣보 한군데 가봤는데
친구나 저나
"먹을만은 한데.." 

이정도였구요

족발골목에선 한양족발 냉족 먹었는데
괜찮습니다  

자갈치에선 호객행위가 좀 많네요
꼼장어 드실분은 느긋하게 한바퀴 둘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상은 남포동 초행길에 먹은것만 개인적인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