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2회 황정음</P> <P> </P> <P>욕심 없이 산다는거 쉬운줄 알았어요? 다른사람들은 뭐 바본줄 알아요? 다 편하게 살고 싶어해요. 근데 왜 노력하는데? 그게 더 쉬우니까</P> <P> </P> <P>- 2회 이성민 & 이선균</P> <P> </P> <P>"의사는 무엇이 가장 두려울까요?"<BR><BR><BR>"내가 예측하고 장악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밖에 없는데, <BR><BR>왜 하필 지금 내 앞에 이런 환자가 나타났는가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올 텐데 <BR><BR>그때는 어쩔겁니까?" <BR><BR><BR><BR>"스탭들, 레지던트들,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서 <BR><BR>나 혼자 쇼크에 빠진 환자를 케어해야 하고, <BR><BR>판단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땐 어쩔겁니까?" <BR><BR><BR><BR>"나 대신 누군가 해결하겠지 하는 나약한 마음은 환자나 의사 모두에게 치명적입니다. <BR><BR>이정도 결심은 서야 각오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BR><BR><BR>"해보고 실패하면 또 누군가를 찾을 겁니까?" <BR><BR></P> <P>- 3회 이성민</P> <P> </P> <P>"오늘 살아있어야, 내일도 있습니다!!!"</P> <P> </P> <P>- 4회 이성민</P> <P> </P> <P>"당장 수술실 잡아!!!!!!!!!!!!"</P> <P> </P> <P>- 5회 이성민 & 정석용 </P> <P> </P> <P>"꼭 나여야 한다는 오만없다 누구라도 저 환자 수술하겠다면 나 기꺼이 지켜볼게 그러니까 수술방부터 열어줘!"</P> <P> </P> <P>- 5회 이성민 & 송선미</P> <P> </P> <P>"이 수술 들어가면 끝이예요 선생님 아시잖아요 !이런 사태 예견하고 메일 보냈다는거!"</P> <P> </P> <P>"이런걸 원했을까요? "</P> <P> </P> <P>"그렇죠!"</P> <P> </P> <P>"두려워서 웅크리고 있는거, 비겁하게 환자 죽어가는거, 그냥 손놓고 지켜보는거, 내자리 지키자고 환자 모른척 피하는거..</P> <P>내가 그런 의사 되기를 바래요?"</P> <P> </P> <P> </P> <P>"칼잡이가 죽어가는 환자두고 수술안하면은...그거는..의사 ..아니예요"</P> <P> </P> <P>"트라우마센터가 생긴다면요?"</P> <P> </P> <P>"왜 이렇게 변했어요! 이런 사람 아니었잖아요.. 저 아이는 생명이 걸린 문제고 나는 자리가 걸린 문제예요 사람 목숨걸고 지킬만한 자리아니예요!"</P> <P> </P> <P>- 5회 이성민 & 이선균</P> <P>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수술 안하는 외과의가 굳이 이 병원에 있을 이유가 있나?"</SPAN><BR><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세상은 넓고 외과의사 필요한데는 많다. </SPAN><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신경쓰지 말고..."</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환자한테 집중하세요."</SPAN><BR><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이민우 선생, </SPAN><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그 상황에서 콜 한거. 다시 그 순간이 온다 해도, 그렇게 했어야 했을 일이야."</SPAN><BR><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환자 아직 살아있어. 그러면 된거야. 나 딴데 가면 월급 더 많이 받아."</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BR><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그동안 오래 보아오진 못했지만은</SPAN><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 눈썰미도 있어보이고 결단력도 있고 </SPAN><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은</SPAN><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BR><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무슨 과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의사에게는 중요한 덕목이니까, </SPAN><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꾸준히 해. 노력해봐요."</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 6회 이성민 & 이선균</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나한테 관심 갖지 말랬지? </SPAN></SPAN><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쓸데없이 찾아다닐 시간 있으면. .</SPAN><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환자 CT한번 더 봐라."</SPAN><BR><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죄송하다 말할 시간 있으면..."</SPAN><BR><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환자 보호자 연락처라도 찾아서 연락을 해!!!!"</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그 아이의 수술에만 진정성이 있었나? 이 환자는 죽어도 되는 환자야?"</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서러워? 뭘 잘했다고 서러워..?"</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 잘한게 없어서 서럽습니다. 대체 난 왜 이렇게 병신같을까..그래서 서럽습니다!!"</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알면 당장 찾아와!"</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찾아오면, 찾아올 때 까지 병원에 계실겁니까?"</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무식해서.. 몰라서... </SPAN></SPAN>디시젼 잘못해서 환자 죽이는건, 아무것도 모를때.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 때. 한번으로 족하다."</P> <P>"못찾으면, 저 환자 죽어."</P> <P>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이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말이다.."</SPAN></SPAN></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SPAN> </P> <P><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985637_10'; FONT-SIZE: 10pt">일단 여기까지...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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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6/09 20:12:47 175.210.***.115 오유를켰네
156502[2] 2013/06/09 20:21:23 180.69.***.192 붉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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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612[7] 2013/06/09 23:28:32 14.43.***.189 김치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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