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div> <div>중학생 때부터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시작해 왔기 때문에, (10년 이상 정도 됐네요. 으엉)</div> <div>인터넷으로 소소한 이야기 등 말그대로 '수다'를 떠는 것들을 좋아해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데 최근에 느끼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이고, 나만 답답해 하는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한 지 들어보고 싶어서 이 곳에 글을 남깁니다.</span></div> <div><br></div> <div>지금 제가 주로 활동하던 커뮤니티에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활동을 점차 줄어들다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최근에는 아예 발길 조차 뜸해진 곳이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리자면,</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예를 들어 인터넷에 제가 소소한 주제로 </span></div> <div>'A가 되어보고 싶은 이유' 와 같은 글을 썼습니다.</div> <div><br></div> <div>정말 소소한 이야기였어요.</div> <div>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것이고, 비슷한 상황이나 처지의 연령대 분들이라면 ㅡ</div> <div>어느정도 '공감'을 하며 수다를 떨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말이죠.</div> <div><br></div> <div>그런데 그 글에.</div> <div><br></div> <div>'A... 엄청 안좋다면서요? 장난 아니라던데'</div> <div>'실상은 엄청 더럽고, 난리도 아니라고 하더라고요.'</div> <div>'A 실제로 옛날에 봤을 때, 그 모습이 아직도 떠오르는데. 정말 끔찍했죠.'</div> <div><br></div> <div>등등의 댓글들</div> <div><br></div> <div>( * A는 인물 또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를 든 것이고, 하나의 이야기 주제입니다.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론 위에 말한 댓글과 다른 다양한 댓글들이 있지만,</span></div> <div>제가 주로 활동하던 소규모 커뮤니티에 언제부턴가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댓글들 중에 '공감'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데다가,</span></div> <div>'자신'의 '경험 또는 잣대'가 '제일 진리' 라는 듯한 </div> <div>느낌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댓글들을 너무 자주 보게 되는 관계로 아예 글도 안쓰고 발길도 점점 끊게 되더라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게다가 어떠한 '주제'를 꺼내오면 글 내용에는 나와있지도 않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주제'의 부정적인면만을 주로 이야기 하는 느낌도 강하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데 최근 그 커뮤니티만이 아니라 인터넷 전체적으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 분들을 너무 자주 뵙는 것 같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원래 어느 커뮤니티를 가든 진득하게 오랫동안 활동하는 타입이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요즘은 정 붙일 곳이 없는 느낌이 들어 아쉽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