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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처음 총영사관이랑 통화가 됐을 때 현지 번호라면서 전화번호 하나만 알려줬다"며 "오늘(29일·현지시간) 오전에 또다시 연락이 닿았는데 총영사관 측에서는 한국행 항공편을 구할 때까지 호텔에서 대기하고, 알아서 판단하라고만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혹시 몰라 호텔 객실 번호와 연락처를 알려줬으나 오전 내내 연락이 없다"며 "오늘 오후 6시께, 오후 9시께 한국행 비행기가 뜬다고 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 않다. 여기서 정보 공유가 전혀 안 돼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출처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60629194816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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