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한국 사람이며 2002 솔트레이크 2006 토리노 2010 밴쿠버 올림픽을 꾸준히 봐왔습니다.</div> <div>항상 우리나라를 엄청나게 응원을하며 특히 쇼트트랙에선 정말 손에 땀을 쥐며 한국을 응원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이번 올림픽은 반대가 됐습니다.</div> <div>방금 1500m 결승을 보는데 저도 모르게 '빅토르 좀만 치고 나가자, 빅토르 파이팅' 이랬어요..</div> <div> </div> <div>누가보면 매국노에 변절자를 응원하느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요.</div> <div>하지만 우리나라 빙상연맹.. 아시다싶이 너무한 처우가 아닌가 싶더라구요..</div> <div> </div> <div> </div> <div>전에 토리노 2006 올림픽에서 3관왕을 한 안현수 선수는 한체대 소속 입니다. 그러나 내부에 파벌로 인해 갈라지게 되며</div> <div>안현수는 코치진들간의 파벌싸움의 희생자로 왕따가 되어 여자팀에서 훈련을 받으며</div> <div>소속 성남시청 팀에선 팀이 해체가 되며 제대로 훈련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왔습니다..</div> <div>심지어 부상까지 겹치게 되었더군여.. 전에 있었던 일로는 안현수선수가 금메달을 따서 군면제를 받았지만 다른선수는 받지 못해서 다른 선수(한국대표선수)에게</div> <div>폭행도 당하며 왕따까지....... 그러한 와중에 러시아는 천재성을 알아보고 귀화를 추진하고요... 결국 2011년 선수자격으로 귀화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한국을 응원하기 너무 어려웠습니다.</div> <div>빙상연맹은 '뭐 우리가 파벌을 하든 냅두든 애들 대회 내보내면 알아서 금메달 따오는데 뭔 상관???'</div> <div>이런 안일한 마인드가 저면에 깊게 깔려있는 듯 한 생각이 듭니다.</div> <div> </div> <div>이번일을 계기로하여 빙상연맹이 쇄신을 하여 더욱 거듭나길 바랍니다.</div> <div> </div> <div>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div> <div>포털 리플을 보니, 안현수는 매국노다 기회주의자다, 닥치고 한국 응원해라! 이러는데 저는 안현수선수 편을 들고 싶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