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분들 의견을 좀 듣고싶어서요
사실 전 지역감정을 좀 가지고있습니다..
뭐 지금시대에 무슨 지역감정이냐 뭐라고 하시는 분들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냥... 술마신겸 그냥 제 솔직한 이야기 해보려구요
전 첫번째 직장에 직계상사가 두명이 전라도 사람이였습니다.
한명은 여자 한명은 남자였는데요 -
두사람다 참 감정기복이 심했습니다
특히 남자상사가....
정말 삼십분 사십분마다 감정이 극과극을 달리는데요
이게 무슨 일이있다거나 원인이 있는게 아니였습니다
여상사도 좀 심했지만 남상사만큼은 아니였어요 ㅋ
그래도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저 둘만 나랑 안맞겠거니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 는 두번째 직장에서 일어났습니다
두번째 직장은 생각지도 못한 콜센터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첫번째직장과 전혀 상관관계없지만 실업급여를 받기위해
이거저거 하다 우연히 합격되어 다녀볼까? 하고
2년 정도 다니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그 2년을 다니며 콜센터라는 특성상
얼굴이 안보인다는 특성상 사람들은 참 쉽게 본성? 을
전 정말 콜센터 다니며 평생들을욕을 한달만에 들었습니다
그중에도 전라도쪽 분들은 정말 상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욕도 너무쉽게하시고...
기분이? 참 쉽게 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나혼자만의 생각이겠지 ...
나만 특이한 고객이 걸린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뿐만 아니였습니다
같이일하는 동생들 친구들 언니들도 모두 전라도의 지역번호가 뜨면 긴장하더군요
그중에 한 동생은 정말 노이로제수준까지 갔었습니다
물론 전라도쪽이 섬지역이 많아 직접가기힘들고
직원이 가는데도 시간이 걸리는건 이해합니다만
정말 너무 쉽게 화를 내시더라구여 ㅠㅠ
그런데 이런생각이 한번 들다보니 고치기 참 힘들더라구요 -
좋은사람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경험? 에 의한거라 참 잊기가 힘들어요 -
혼자서 고쳐야하나 아닌가 고민도 하게됩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어떤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