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한두번 타다보니 
너무너무 재미있고
인생활력소가 되고
우울증도 극복을하고
밥맛도 좋아지고
여드름도 없어지고
건강해지고
여러모로 즐겁게 자전거를 타고있습니다.

저번주에 85키로,55키로,40키로 세번타고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주로 한강에서 라이딩을 하는데
자신감이 붙으니
추월도 하게되고 속도도 내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여의도 찍고 돌아오던중 
반포대교인가 다리밑에 버스도 댕기는 다리를 지나고 나서 조금 지나
한분을 추월하고나서 속력을 내었습니다.
근데 굴다리? 통로 에서 오토바이소리가 크게 들려서 순간 움찔하여서 핸들을 틀었는데
중앙선을 넘었고
마주오시는 분과 정면충돌을 할뻔했습니다.
다행이
극적으로 피했지만 
그 순간이후오 자전거 패달 밟기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무튼 사과를 하기위해서 핸들을 돌렸지만
그분은 저멀리 가셔버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글을 남깁니다.

오늘 저와 충돌하실뻔한분 정말 죄송합니다.

자전거 우습게 봤다가 죽을뻔했네요,,,

돈이 들더라고
안전장비를 꼭 챙기고
자전거도 자주자주 점검해야겠습니다.

놀란마음을 진정시킬곳이
없어 오유에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