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마스

잘하는 토마스 : 립먹다가 갑자기 서릿발 얻어맞는다. 그 이후에 순삭된다.
한타가 발발하면 적진 교란하러 간 아이작이랑 이글이 소식이 없다. 어느새 앞선으로 나온 토마스는 평타지1랄로 우리팀 원딜 궁극기 다 끊어먹는다. 
완벽한 타이밍에 들어갔다고 확신할때쯤 뒤통수에 궁극기가 꽂힌다.

못하는 토마스 : 기본적으로 평타를 빼고 전부 선딜이 긴 편이기 때문에 나름 방타고 앞선가서 하는 일이 맞아주는 것뿐이다.
올ㄹ...드ㄹ...갇ㅎ...
심지어 방탔다고 립을 밀다가 자기가 낚시당하기도 한다. 토마스는 전문탱커가 아니므로 당연히 녹는다.
대박궁각을 모색하며 궁을 키지만 대개 이요오...ㅂ... 하다가 읃어맞는다.
그리고 채팅창에 '아 시바 3인궁이었는데'라고 친다.

2. 마틴

잘하는 마틴 : 립먹을때, 한타 도중, 적근캐와 일기토할 때 언제든지 갑자기 마리오넷으로 급습한다.
언제 일어나나 기다리며 다굴맞는데 마틴이 마리오넷 걸고 컨트롤러 건다.
한타가 일어나면 마틴을 따겠다며 호언장담하며 간 카를로스가 최면맞고 백스텝하고 있다.
궁극기로 자기 덮치는 딜러들 역습할 뿐 아니라 강습궁으로 진형 자체를 뭉갠다.
찍찍 쏘는 평타가 기분을 매우 더럽게 한다. 낚시하러 이동하는데 스캐닝표시가 머리 위에 뜬다.

못하는 마틴 : 마리오넷이 공간을 가른다. 최면이 공간을 가른다. 스캐닝이 공간을 가른다.
회피기도 없는 돼지가 평캔질한다고 1선에서 깝죽대다가 물려죽는다.
궁극기로 대박궁을 노리지만 한 판에 궁을 두 번 쓸까말까한다.
팀원이 궁 안쓰냐고 물어보면 궁각이 안나온다고 한다. 방캐가 저러고 있다.

3. 빅터

잘하는 빅터 : 립을 밀수해서 처먹는지 남들보다 10레벨 이상 앞서있다. 눈앞에서 돌개바람에 우리진영 립이 갈린다.
한타에서는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온다. 와리가리 좀 하면 딜러들이 반항도 못하고 사라진다.
도망가려고 하는데 뒤통수에 돌개바람 꽂힌다. 들어올땐 마음대로였는데 나갈땐 아니었다.
아이작이 신나하며 딜러를 배달할때, 린이 3인궁을 꼽았을때 등등 갑자기 바람이 덮쳐오며 그들은 넘어진다.
유성창 잘꼽았는데 바람두른 연놈들이 걸어서 도망간다. 빅터는 돌풍각으로 모든 재앙을 피한다.

못하는 빅터 : 크긴 크는데 다른 딜러랑 레벨 비슷하다.
한타가 일어나면 둘 중 하나다. 질풍을 믿고 흥분하며 1선에 서지만 집중포화 혹은 카운터스킬을 맞고 종이짝 처럼 사라진다.
혹은 극도로 몸을 사려대며 벽뒤에서 서성대다가 궁극기를 갈긴다. 풀차징 욕심으로 적들이 다 도망간다. 착지 후 사라진다.
립먹는 아군들에게는 회오리를 기가 막히게 잘거는데 정작 한타때는 잊어버린다.
돌풍각으로 립을 먹고 한타의 중심에서 딜링을 한다.

4. 히카르도

잘하는 히카르도 : 대개 히카르도가 잘하면 그 판을 통째로 삼킨다. 적 입장으로는 재수가 없다고 느낄 정도다.
탱커나 서포터의 마킹이 약해진 단 한순간의 틈을 타고 어디선가 피범벅으로 나타난다.
스킬하나에 딜러가 하나씩 사라진다. 딜러라인을 통째로 순삭시킨다.
히카를 잡으러 간 근딜을 기막힌 심리전으로 농락한 후 전광판으로 보내버린다. 닥테하러 간 도일은 거미줄맞고 풀콤에 죽는다.

못하는 히카 : 한타가 일어나면 부당과 불멸자 사이에서 어정대다가 진입타이밍을 다 놓친다.
잘못된 진입각으로 원딜하나에 벌방을 먹인 후 집중포화로 두 번 죽거나, 머뭇대다 우리팀 다죽고 1:5 싸움을 한다. 
거미줄을 드럽게 못맞추는 특징이 있다.
   

왜 잘하는 묘사는 2인칭이고

못하는 묘사는 1인칭이냐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