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람이란것이 모두 똑같은 성향을 가진 천편 일률적인 그런 것이 아니다보니
몸움직임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자신의 성향이나 취향에 맞게 접근하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저도 시작은 헬스장에서 근력운동 배우는 것으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석달 배우고 stop.

나랑 맞지않아
별로야

그리고 엘빅 1년반.
저는 신나고 재미있었지만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은 제겐 요가가 더 맞을것같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러다  정말 요가를 해보니
잘 맞았습니다.
잘해서 맞는것이 아니라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왠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요가를 하다보니
근력운동이 추가되어야 할것같아
유튭이나 유명인의 운동 따라하고 다시 헬스장에 자연스레 발을 들이게 되더군요.

그리고 얼떨결에 밸리까지

거기다 플라잉요가까지.

이것저것 많이 하고
정해진 시간을 쪼개서 해야하다보니
헬스장에서의 기본 근력운동이 부족했던것같아
애들 방학을 핑게로 지금은 헬장에서의 운동만 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이런저런
운동을 접하다보니
각 운동마다 모인 사람들의 특성이 다 다르고
끝까지 남는 사람들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만
결국 남게 되더군요.

사람사이에도 잘 맞는 사람, 안 맞는 사람이 있듯이
운동도 내 성향에 맞는 운동, 아닌 운동이 있는것같습니다.

제게 가장 하고 싶고  필요한 운동이 뭐냐고 묻는다면
근력운동과 요가라고 하고 싶네요.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그 두 가지인듯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분의 생각은 또 다르겠지요.

운동을 처음접한다면
이것저것 접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이나 식이요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단기에 누군가의 조언에 의해 빨리 알아지는것이 아니고
나의 좌충우돌 경험과 시간과 노력의 투자로 얻어지는 것이니
자신에게 부작용이나 거부없는 맞춤방법이 될겁니다

ㅡ저녁준비하러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