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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정신과약을 먹었다가 최근 2년 안먹었더니 재발해서 우울증이 엄청 심해졌어요 
그전에는 자살생각까지들지는 않았는데 최근에 자꾸 눈물이 나고 신체적이상증세도 나타나고 죽으면 다 끝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죽을까 생강하고 어떻게 해야 고통없이 죽을까 생각도 하고
 저는 아주 어릴때부터 엄마의 사랑을 받지못하고 자랐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죠 그녀는 도박에 미쳤었거든요 바람도 수도 없이 피우고 저에겐 아주 많고 자잘한 심리적,성적고통이 있어요  다 엄마로 인한거였죠 아빠는 일 특성상 집에 잘 들어오지않았는데 그래서 인지 더 그랬는지도 몰라요 사실 어렷을적 친한사람이던 부모건 제대로된 가치관 형성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남의남자와 사랑을 나누는 소리를 들으며 밤지새우는건 매우 힘들었어요 사채업자가 집에 찾아오는 공포 엄마와 불륜남과의 다툼 어머니의 폭행 폭언 생각해보면 수도 없이 많지만 막상쓰려고 하니 생각이 나질 않네요 잊어버리는 일도 신의 큰 출복이라고 하죠 하지만 상처는 낫지 않아요  그리고 엄마는 저희에겐 전혀관심이 없으셨죠 그렇게 혼자 앓으며 철이 들어버린 저는 더더욱 마음깊숙이 상처를 숨깁니다 제 마움속얘기를 어느 누규에게도 꺼내놓지 못하게 되요  저는 사춘기 시절 상당히 불안했어요 중학교 졸업을 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  그리고 고등학교를 들어가서 그 증상은 더더욱 심해집니다.새로운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학교 적응도 힘들고 저 혼자 미쳐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용기가 났는지 아빠에게 정신과에가보자고 말했습니다 .상당히 불안하고 두려웠죠 어느 누구도 믿지 못했고  그런데 아빠는 저를 잘 이끌어 결국에는 어느 정신과에서 약을 복용했습니다 심리치료같은것도했었는데 제가 거부했었어요 이제곧 다시 할 거구요 저는 아직도 모든 사람에게 마음 주기 너무 어렵고 찬구도 없도 제 속마음 한번도 털어논적 없어요 심지어 전신과 의사한테두요 왜 이렇게 바보같고 남을 더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기적인 사람 곁에 있어서 그런지 저는 오히려 나보다 남알 생각하는 사람이 됬나봐요 하 이글을 쓰는데도 너무 눈물나요  요즘에는 엄마한테 투정부리듯 말해요 엄마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다고 그런데도 엄마는 저에게 하루종일 엄마탓만하녜요  미안하다 잘못했다 천번맘번 빌어도 용서해줄가 없는데 또 웃긴게 아프면서도 엄마를 찾게 되요 엄마는 제가 도움이 필요할때 손한번 내밀어 준적 없늠 사람인데 다른 친구들 보면 정말 너무 부러웠어요 엄만 어린제게 모두 너가 알아서 하라고 했거든요  자기 딸이 첫 생리를 했을때 놀라지 않게 그리고 기쁘게 말해주는 부모님도 있는데 저는 생리했을땨 아무말없이 저 혼자 상리대를 사서 차곤 했어요 있느니만도 못한 엄마였죠 엄마는 저에 관한 모든것들을 사소하게 생각했고 제겐 관심이 없어요 생각해보면 내가 엄마에게 말을 한번이라도 했는데 엄마가 들은체만체하니 아예 입을 다문것 같기도 해요  저는 이제 병 완화만 좀 돼면 엄마랑 연락 끊고 살려고요 저를 위해서요  엄마 한 사람때문에 아빠도 많이 힘들었어요 신용불량자되고 캐드도 잘라보고 각서고 써보고 너무화나서 물건도 던져보고 불륜도 제가알기론 1번인가 들켰어요 아빠는 그 장면 목격했죠 아빠도 살려고 집에 장기간 안들어올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화를 잘내시죠 욱하세요 아빠는 어렸을땐 엄청 무서운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가족중에서 제가 제일 믿는 사람이기도 해요 그 고통을 아니까요 아빠랑 오래 살고 싶어요  엄마는 정말 무서운 사람이에요 거짓말을 밥 먹느듯이 하고 사기꾼에 저한테까지 돈 빌리고 보폼금 대출 다받고 아ㅏ빠한테도 맨날 돈빌리고 말 그대로 사기꾼인데 정작 자기자신은 그런자신을 몰라요 그냥 헤어짐이 답이에요 아빠가 저 학교다닐땨 할머랑 같이살자고 했는데 크게 부정은 안했었어요 근데 5살어린 동생이 제발 이혼만은 하지말아달라고 장문의 문자를 아빠한테  보냈데요  그런 동생 밉진 않지만 결과적으로 저에게 더 안좋은 영향을 끼쳤어요 그때 이혼이나 별거를 했으면 내가 지금 이렇게 됐을까 싶어요 또 이혼도 안해줬데여 그리구요 엄마 유방암보험금 타낼랴고 암을 키웠어요 근데 안죽었어요 하늘도 무심하지  제 어린 동생은 지금 엄마를 닮아가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또 스트레스를 받아요 맞아요 제가이번에 재발하게된 가장큰이유는 아빠가 다한증 수술을 해주셨어요 제가 손발에 땀이 엄청많이나서 수건을 차면 다 젖을정도로 수술당일 퇴원을 했는데 1층 나오자마자 너무 아픈거애요 저희가 지방에설아서 경기도라 모텔에서 자려구 했는데 엄마한테 나 너무 아프니까 누워있고 싶다 빨리 모텔가자 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죽을 먹어야 된다면서 죽을 사러 가버린거에요 아파서 서있지도 못하는 나를 놔두고 (배에 있는 근육찢어서 수술하는거라통증이 심해요) 그 겨울 날씨도 추운데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한느데 나는 핸드폰도 안가지고 있는데 자기 멋대로 가버렸어요 이게 정상적인 사람이 할 생각인가요? 엄마가 할 생각인가요? 추위에서 아픔을 견디면서 경비실 아저씨 핸드폰 빌려서 전화했어요 짜증내면서 근데 한다는 말이 좀만 기다리럈잖아 에요 내가 너무 아파서 바로 가서 쉬고 싶댔는데  죽은 모텔갔다가 엄마가 사오면 되지 않아요? 나중에라도 뭐 먹을수 있지 않아요 결국 택시타고 모텔가는중에 갑자기 숨이 쉬어지질않아서 약 주라고 했는데 참으래요 저보고 그래서 결국 의식잃고 응급실 갔습니다 몸에 힘 쫙 빠져서요  지가 잘못했다고 절댜로 말 안해요 그 누구에게도 못난 엄마로 보이기는 싫나봐요 저는 새상에서 자기잘못 인정안하고 회피하기 바쁜사람 제일 싫어합니다  저는 몸에 힘이빠지는 신체적 증상도 같이 가지고 있거든요?극도의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그 뒤로 몸에 힘이 안생기는거에요 상처회복도 늦고 그래서 아빠한테 말해서 또 최근에 같이 정신과 갔어요 저는 그래도 아빠가 있어서 행복해요 정말 못된 엄마를 가졌지만 아빠가 저를 이끌고 가주실거라고 믿어요  아빠 사랑햐요  그리고 아프지 마세요  거끔씩 화내고 욱하는거 고친다고 하셨죠 믿을게요  음...... 뭘 또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모바일이라 오타가 심하기도 한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