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기고 하루정도놔두니 집에적응했는지 여기저기서

식빵굽고 tv선반도올라갔다가 사료도한참 먹고(고양이는 소식하는거아님???)

똥도두번싸고 오줌도싸고..

모래가없는데 신기하게 화장실가서 똥싸네요..

암컷같고 페르시아종같아요..

치아가 약간 노란거보니 한두살정도된거같네요..

일단 탈모가심해요..사진처럼 앞다리쪽에 한웅큼

양쪽다 빠져있어요..

씻겨도  털이누런걸보니 길냥이생활이 꽤되는듯..

찌들어서 강아지샴푸로씻겨도 누래요..

딱지같은것도 좀있고요...

털뽕이 좀 있는데 몸은 깡 말랐어요..

멸치줘봤는데 안먹고요..

마른오징어에 맥주마시는데 알짱거리길래

오징어(씻어내서 구음..원래 마른오징어 씻어서 구우면 더 맛있음..부드러워지고 짠것도없어짐)

좀 주니깐 잘먹네요..

몸무게는 2키로정도..

주말이라 병원은못가고...저한테 꾹꾹이 하길래

감동했는데 암데나 다함..심지어 공중에 공기에다가도

하네요...졸지에 공기취급...

쓰다듬는거에는 완전익숙해서 비벼대고요...

근데 얘가오고나서 저도 좀 간지러운게 진드기있나봐요...

내일은 이블빨래하려고요..

사진은 생긴거랑 털빠진거랑 귀뒤쪽 딱지랑 몸에 딱지

사진등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