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오늘광화문가서 포켓스탑 순회나 돌려고 휴대용 배터리 총 3개다 풀 충전해놨는데.. <div>집을 나서려다가 넘어짐.. ㅠ.ㅠ </div> <div>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온뼈마디가 다 쑤시고... </div> <div>일시적인 몸살이란건 알지만.. 도저히 광화문까지 가서 몇시간 걸어다닐 체력상태가 아닐것같아서 포기 ㅠ.ㅠ</div> <div>결국. 이번주도 못가서 슬퍼서 음슴체..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제 포고유저3명이서 외식할때 있었던 일</div> <div>2명은 열심히 포켓스탑을 5분단위로 클릭하면서 어라? XXX떳다. 잡자 이러는데... 한놈만 없는데? 없는데? 라고 계속 말함</div> <div>우리들은 저놈 랩이 낮아서 안보이나? (유일하게 8랩 우리는 1X랩) 하고 말았슴</div> <div>2명은 아예 포고 켜놓구 열심히 밥을 먹는데.. 그놈은 폰으로 유머글을 보고있었슴</div> <div>야.. 넌 왜 포고안켜? 포켓스탑 열심히 클릭해줘라 니가 포켓볼 젤 적게갖구있잖아. 했더니.. </div> <div>GPS신호가 안잡힌다구 자꾸떠서 못해 라고 함</div> <div>그래서 켜보니 진짜임... </div> <div>GPS신호가 안잡히던지 아니면 지혼자 막 뛰고있슴</div> <div><br></div> <div>평소 GPS신호가 간혹 튈때 여기저기 뛰는건 나도 몇번 경험했지만.. </div> <div>한시간동안 한시도 안쉬고 계속 뛰는모습을 보니 당황함.. </div> <div><br></div> <div>밥을 다 먹고 포켓스탑 순회를 끝내고 다시 포켓스탑 2개잡히는 카페에 갔을때 마침 난 알2개를 깠슴</div> <div>이거봐라. 나 알에서 이런거 먹음!~ ^^</div> <div>이랬더니.. 둘이서 날보고 우와 부화기 갖고있었슴? 좋겠다. 난 알이 9개 풀상태라 알도 더 못받는데 부화기도없어서 알도 못까는중인데... </div> <div><br></div> <div>그순간 나의 왕초보시절 (이래봤자 이번달 초) 알은 자꾸 먹는데.. 부화기를 못찾던 왕초보시절이 생각나서 </div> <div>야야.. 언니가 알려주마. 큿 이러면서 알려줌 </div> <div>솔직히 아무런 정보없이 하는 왕초보에게는 <span style="font-size:9pt;">도구 클릭해서 보면 무한 부화장치와 부화장치에 숫자표시가 없어서 마치 나에겐 부화장치가 없는걸로 착각할수 있기 때문에.. </span><span style="font-size:9pt;">기본부화기가 원래 있고, 포켓스탑클릭시 또는 랩업선물로 3회짜리 부화기를 먹는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을수밖에 없을듯</span></div> <div><br></div> <div><br></div> <div>3명이 동시에 알을 부화장치에 넣음</div> <div>그리고 커피를 음미하면서 수다를 까면서 포켓스탑을 클릭하고있는데.. </div> <div><br></div> <div>그 GPS가 튄다는 놈 폰의 캐릭은 자기혼자서 여기저기 뛰고있슴.. </div> <div>우리는 딱 한자리 서서 2개의 포켓스탑을 흔들고있는사이.. </div> <div>그놈 포고는 마침 주변이 포켓스탑 득실거리는 지역에서 여기저기 뛰면서 주변의 포켓스탑을 다 클릭해대고있슴.. .</div> <div>야.. 너 뭐냐? 몰라 GPS가 자꾸 튀어.. </div> <div><br></div> <div>이러는데 </div> <div><br></div> <div>황당했던건 알상태를 확인해보니.. </div> <div>2명은 가만히 앉아있었으니 당연히 0/5 km 였는데..</div> <div>그놈은 이미 1/5km 였슴</div> <div><br></div> <div>GPS가 튀어서 캐릭이 이리저리 뛰는걸.. 다 걷는걸로 인식한걸로 보임 </div> <div><br></div> <div>그순간 우리둘의 눈이 동그래지면서 우와... 너 자기전에 켜놓구 자면 10km 알도 금방깨겠다. </div> <div><br></div> <div>저러다가 소프트밴이라도 당하는거 아닌가? 라는 걱정은 둘째치고 안걸어도 알깨게 생긴걸 보고.. 부러웠슴 <span style="font-size:9pt;">(진심!!~)</span></div> <div>난 그놈의 알을 깨기위해 하루에 몇키로를 걷는데.. 덕분에 2구멍이나 줄었지만 -,.-;;; (헬스보다 더 좋은듯 ;;;)</div> <div><br></div> <div>그렇게 우리는 카페에서 수다를 끝내고 주차장을갔고, 주차장에서 차에 시동걸려는데.. </div> <div>이미 그놈은 2km짜리 알을 하나깠슴 ;;;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솔직히 우리는 그놈이 소프트밴이라도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었지만.. </div> <div>내포고에 8/9 상태의 알과.. 부화기에 꼽혀서 아직도 부화를 기다리는놈들을 바라보며.. </div> <div>내폰도 저랬음 좋겠다. 라는 부러움이 가득찼슴.. </div> <div><br></div> <div>지금 몸살나서 뜨끈하게 달궈진 전기요안에서 끙끙대면서 꼼짝못하다보니.. 더더욱 부러웠슴 .. </div> <div><br></div> <div>나중에 저놈 만나면 조깅쪽 메달 꼭확인해봐야겠슴.. </div> <div>안그래도 그놈 평소 연구실에서 포고 켜놓으면 여기저기 다 뛰어다니더라.. 라던데 .. 아마도 지금 열심히 하루에 몇키로씩 걷고있는 나보다도 더 많이 누적되어있을거 같음</div> <div><br></div> <div>그놈은 외식의 결과로 8랩이 10랩되었고, 우리는 1랩업씩 했슴.. 아주 좋은 외식이었슴 (뭘먹은진 기억안남)</div> <div><br></div> <div>아.. 오늘 광화문에 아무래도 잠만보나 럭키가 떴을거 같은 예상때문에 이불속에서 슬퍼하는 1인임 ㅠ.ㅠ </div>
"꽃은떨어진다"님이 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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