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시장 납작만두 -- <div><br></div> <div>납작만두, 납짝만두, 납딱만두.. 등등으로 불리는데. </div> <div>전 납딱만두라고 불렀습니다... (요즈음은 납작만두로 바꿔말하기 하는중)</div> <div><br></div> <div>지금 납작만두라하면 미성당 납작만두와 남문납작만두 로 유명한데.. </div> <div>그옛날 제가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낼때는.. </div> <div>서문시장 뜨개질골목(?) 에 좌판으로 할머니들이 납작만두를 파시는걸 먹는재미가 쏠쏠했습니다. </div> <div>그러다가 교동시장 납작만두로 넘어갔죠.. </div> <div><br></div> <div>요즈음 타지역에서도 납작만두를 파는곳이 있긴 합니다만.. </div> <div>대구에서 먹던 그 소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룰정도의 납작만두를 파는곳은.. 제가 아는한도내에선 없습니다!!!</div> <div>(그런집 있으면 추천바람!!! 서울,경기까진 커버가능합니다.)</div> <div>(참고로 인천부평쪽에 대구식 납작만두 판다는 집이 예전에 있었습니다만... 나올때 소개해준놈 멱살잡을뻔함..)</div> <div><br></div> <div>동성로에 동백지나서.. 대구역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 골목입구에 가발을 팔고..  좀더들어가면 분식집들이 줄지어 서있어서 입구에서 열심히 납작만두를 굽고 계셨죠. </div> <div>어머님들의 호객행위를 제치고 매번 갔던집을 갔습니다.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589370d005915f2ca436f8a8012e79c4b77b3__mn392508__w600__h450__f99499__Ym201610.jpg" width="600" height="450" alt="killmask_납작만두.jpg" style="border:none;" filesize="99499"></div><어제 사진이 아니구 이전에 갔을때 찍은사진></div> <div><br></div> <div>하악.. 하악.. </div> <div><br></div> <div>뭐 한편으로는 대구 중떡에서 떡볶이랑 버무려서 먹고도 싶긴한데.. </div> <div>은근히 중떡맛이 제입에 안맞는게 문제 ㅠ.ㅠ (카레향이 너무 강해서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 심해 돈까스 ---</div> <div>어제글의 댓글의 제보에 의하면 이사를 갔다고 하는데.. </div> <div>(참고로 마바리도 이사갔다는데.. 어디로 간건지 찾아봐야할듯.. 인데.. 심해는 이사가고도 결국 망했다 하고 ㅠ.ㅠ.. 흑.. )</div> <div>제가 이집을 처음 간것이 바로 1992년입니다!!!! (년도도 기억함!!!! 심지어 같이갔던 애들도 다 기억함!!!)</div> <div>당시 3대돈까스집으로 심해와 마바리 그리고 또한군덴 저도 이름조차 기억못하고있습니다.(가지도 않았슴)</div> <div>뭐 제가알기론 심해가 원조고 마바리는 따라생긴걸로 알구있는데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심해는 제 어린시절엔.. 리얼 돈까스 공장같은 (??) 곳이었습니다.</span></div> <div>사람들은 줄서있고.. 자리에 앉고 바로 곧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그냥 앉으면 바로 돈까스주문인셈이었슴)</div> <div>엄청난 양의 돈까스를 허겁지겁 먹고.. 입닦고 있으면 바로 치워버림.. ;;; ;; </div> <div>그리고 일어나면 바로 탁자 닦고있슴.. </div> <div>그럼 바로 담사람이 앉음.. </div> <div>이정도의 시즌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div> <div>좀더 여유있게 먹고싶을땐 마바리로.. </div> <div>그나마 마바리는 약간의 옛날식 다방분위기의 장소였고.. </div> <div>와서 주문받아가시고 음식이 나오고.. 좀더 웃어가면서 먹다가.. 후식은 뭘로 먹겠냐구 물으면 매번 사이다.. 사이다 한잔 마시고 좀더 이야기하다가 나왔던 기억이.. (마바리에선 한번도 줄서서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div> <div><br></div> <div>결국 먹어보질 못해서 사진은 없.. ㅠ.ㅠ </div> <div><br></div> <div><br></div> <div>--- 청춘라면 ---</div> <div>제가 아는분들 증언에 의하면 80년대 말에도 있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문연때가 언젠지는 나도 모름)</div> <div>실제로 제가 그집을 처음 간게 90년대 중반..</div> <div><br></div> <div>처음 위치는 바로 동성로 중앙파출소 옆 제일서적(지금은 없어짐, 현대 스타S피부과) 앞에 육교가 있었고, 그 육교밑에 있는 건물과 건물 틈사이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가게였습니다. (육교 철거됨, 현재 마차이짬뽕 자리 쯤으로 기억합니다.)</div> <div><br></div> <div>그옛날 라면이라면 분식점에서 그냥 라면 아니면 떡라면 이정도가 다 였던 시절.. </div> <div>이곳은 라면하나만으로 여러가지 메뉴가 막 있고.. </div> <div>라보떼 (라면보통때우기), 계떡면 (계란과 떡이 들어간 라면), 빨계면 (매운 소스와 계란이 들어간 라면) 등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낸 그런 집이었죠. </div> <div>공간도 무지 좁았고.. 테이블도 몇개 없었죠. </div> <div>덕분에 간혹 식사시간때면 줄서서 기다리기도 했었던.. </div> <div><br></div> <div>그러다가. 청춘 2호점, 3호점... 각 대학앞 분점 등등이 생기더니.. </div> <div>지금은 본점은 사라지고 .. 동성로엔 3호점 밖에 보이질 않네요. </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027955b592fcbea54ba1b154742fefa92ab5__mn392508__w800__h600__f94078__Ym201610.jpg" width="800" height="600" alt="청춘라면01.jpg" style="border:none;" filesize="94078"></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0278ce02f3db43224b86b64bee34278ba815__mn392508__w600__h450__f68722__Ym201610.jpg" width="600" height="450" alt="killmask_청춘라면0.jpg" style="border:none;" filesize="6872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0278f999508a792840618b2391b44bfa0053__mn392508__w600__h450__f83457__Ym201610.jpg" width="600" height="450" alt="killmask_청춘라면01.jpg" style="border:none;" filesize="8345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0279e4e89e9198194c60946de03b8c31e394__mn392508__w600__h450__f83542__Ym201610.jpg" width="600" height="450" alt="killmask_청춘라면02.jpg" style="border:none;" filesize="83542"></div>어제사진 + 예전에 갔을때 찍은것들</div> <div><br></div> <div><br></div> <div>--- 최가네 ---</div> <div>이집도 꽤 오래된 집입니다. </div> <div>지금의 최가네 케익은 1999년에 시작했지만 그전 삼미제과에서부터 해서 연혁이 높은곳입니다. </div> <div>뭐 어느분은 전국 몇대 케익집중 하나라고 평하기도 하고.. 그런데..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전 이곳을 알고부터 꾸준히 매번.. 나폴레옹만 사먹었던 곳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07172daaa34dae75424486cc8a12d92d9a95__mn392508__w600__h450__f71907__Ym201610.jpg" width="600" height="450" alt="killmask_최가네01.jpg" style="border:none;" filesize="7190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07182c71060fed7e49eb91d5582f2db3115a__mn392508__w600__h450__f85757__Ym201610.jpg" width="600" height="450" alt="killmask_최가네02.jpg" style="border:none;" filesize="8575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07197e4b8399af884d7d990c62e100a80657__mn392508__w600__h450__f62404__Ym201610.jpg" width="600" height="450" alt="killmask_최가네03.jpg" style="border:none;" filesize="62404"></div>(예전에 갔을때 찍은 사진들..)</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093526bc5326ecf14cf28b5def326880915d__mn392508__w1280__h960__f118498__Ym201610.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6-10-19_16-07-2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18498"></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093871bc3fdcc1b440c2b250efa146259b4c__mn392508__w1280__h960__f157558__Ym201610.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6-10-19_16-07-4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57558"></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악하악..  그중 나폴레옹은. 초콜렛무스케익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어제 먹방마지막에 2개 사서 집에가져갔었죠. </div> <div>원래는 내가 배꺼지면 먹겠다구 사간거였지만.. </div> <div>1차로 온 조카들때문에.. -,.-;; 갑자기 조카들 주려고 산걸로 급변경되었습니다. </div> <div><br></div> <div>2개 사간것중 하나만 내놓구 먹으라고 했더니.. </div> <div>조카놈들이.. 바닥까지 핥아가면서 먹는데.. 도저히 숟가락조차 댈 엄두를 못냈네요 ㅠ.ㅠ </div> <div>(그나마 저런 단면 사진 찍은것만으로 만족 ㅠ.ㅠ 젠장.. 내가 먹으려고 산건데 ㅠ.ㅠ)</div> <div>그릇이며 케익받침까지 계속 핥는 모습에 ;;; 다른조카한팀 저녁늦게 온다는데 걔들준다고 한개 남겨둔거 마저 줄까? 했더니 아니래요. 걔들 먹어야한다구 양보하더라구요.. (짜슥들.. 교육이 잘되었네.. 흐흐흐..)</div> <div>인데.. 다른조카한팀이 왔을때 내놨더니.. -,.-;; 걔들은 절대로 단걸 안먹는다구 ;;; (과자도 안먹는애들이라나.. ) </div> <div>딱 예의상 한입 먹더니 숟가락을 놓더라구요.. </div> <div>그래서 아까 조카팀들에게 너네들 마저 먹으렴 했더니.. 다시 그릇까지 햝는 모습이.. ;; ;;; (동생아... 어쩌다가 애들이 저런 모습을 보이느냐.. ;;; 너 애들 굶겼니?)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그리고 못간곳 평화시장 닭똥집 --- </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12538befab4b8a0c4e6bb4546a7f6e46042a__mn392508__w600__h450__f107786__Ym201610.jpg" width="600" height="450" alt="killmask_똥집.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7786"></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예전에 갔을때 찍은것..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옛날엔 정말 선술집(?) 같은 분위기의 식당들이 즐비하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각 식당별로 미친듯한 양의 똥집튀김과 함께 술잔들이 넘나들던 곳인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몇년전엔가 갔을땐 거의 카페같은 아주 신세대적인 가게들이 즐비한곳이더라구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색다른 메뉴들도 많이 등장했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전 그래도 아직도 옛날식 고수하는 가게에서 먹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만.. ㅠ.ㅠ 어제 갔을땐 못먹었어요 ㅠ.ㅠ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못간곳 잎새만두 ---</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861855e1e43c3a06f04a4f8d3fd61bf2fd0cf0__mn392508__w600__h450__f92450__Ym201610.jpg" width="600" height="450" alt="killmask_만두.jpg" style="border:none;" filesize="92450"></div>예전에 갔을때 찍은것..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궁금합니다 아직도 동성로에 파나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건 납작만두와 다른 또다른 맛이었는데 ;;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못간곳 반고개 무침회 ---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건 사진 못찾아냄 </div> <div style="text-align:left;">예전에 뭔 모임만 있다하면 기본이 반고개 가서 무침회 포장해오는것이었는데.. ;;; </div> <div style="text-align:left;">진짜 이맛은 .. 하악.. 진짜 먹고싶었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냥 또 먹고싶어서 쭈우우욱 적어봤습니다. ^^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