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앞에 뙇 서있었더니 점원이 절 보더니 생글웃으면서 <div>"옥수수요?" <div><br></div></div> <div>전 말없이 끄덕했고.. </div> <div><br></div> <div>점원이 다시 "5천원치죠?" </div> <div>(2개 묶어서 2천원 3묶음 사면 5천원함)</div> <div><br></div> <div>다시 끄덕 하려는데 옆에 점원이 툭 치고는 말해줌</div> <div><br></div> <div>"저언니 3개 5천원 세일 안하면 다신 울집 안오겠다구 하신분이잖아요"</div> <div>"아!!!"</div> <div><br></div> <div>하시고는 담아주심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제가 그렇게 무섭게 생겼나.. 싶은 생각에.. ;; </div> <div>내가 협박한거였던가?? 웃자고 한소리였는데.. 흑.. </div> <div>라면서 슬퍼하면서 옥수수를 들고 집에 왔습니다.</div> <div><br></div> <div>거울을 보고싶지 않습니다. ㅠ.ㅠ </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2799077b1e39b1455f4fbe8cdf1ce2ac4c101b__mn473245__w800__h400__f62449__Ym201607.png" alt="" filesize="62449"></div> <div><br></div> <div>저는 지극히 평범하게 생긴 그냥 길에 다니는 여자중 하나일뿐인데 ;;; </div> <div><br></div> <div>그래도 그집이 우리동네에서 가장 옥수수가 알이 좋고 맛있게 삶기때문에 또 갈껍니다. -,.-;; </div> <div>담번에 사러갈땐 최대한 미소를 머금고 웃어가면서 사야겠습니다. ;;; ;;; </div>
"꽃은떨어진다"님이 써주셨습니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085808FnR96RBZxctRaGdX.jpg" alt="1452085808FnR96RBZxctRaGdX.jpg"><p>
<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012965159.jpg" alt="1452012965159.jpg"></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9/06 19:22:36 223.33.***.90 아크폐인
584336[2] 2016/09/06 20:25:15 78.193.***.81 왈왈왈왈왈왈
681332[3] 2016/09/06 21:28:23 122.44.***.230 마키베리
645850[4] 2016/09/07 05:30:48 125.139.***.103 카아아쿠우우
343847[5] 2016/09/07 16:54:16 223.62.***.48 오이도남
454976[6] 2016/09/09 03:48:37 121.163.***.21 밸렐렐레
712174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