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쥴을 사전조절한후에 일요일 오후 5시에 그 반점앞에서 집결하기로 약속 <div>(오후2~5시 브레이크타임) </div> <div><br></div> <div>각자 지역에서 출발키로.. </div> <div><br></div> <div><br></div> <div>전.. 심각한 길치라는 인천사는애랑 같이 가기로 맘먹고 일단 부평으로 갔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부평에서 만나서 귀걸이도 사고.. 바지도 새로 사고.. (흑.. 내바지 ㅠ.ㅠ 사고 첨입은건데 북 찢어먹은 내바지 ㅠ.ㅠ) ..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다들 몇시쯤 도착예정을 말하는데.. 우리팀이 젤 시간여유가 있었던상태.. </div> <div>그러나.. 천연덕스럽게 내옆에서 "우리가 젤 늦을꺼예요 ^^ 걱정마요.. 저희가 길잃으면 젤 늦을수밖에 없.. "</div> <div>나님왈 "그냥 널 죽이고 가면 내가 1위가능할듯.. 훗.. "</div> <div>그녀왈 "어머.. 저 이길수있으실것 같아요?" </div> <div>그말을 하면서 그녀의 승모근이 움찔움찔 거리는걸 보고서 찍소리도 못한 연약한 나... </div> <div>(참고로 며칠전 베오베에 갔던 그녀.. )</div> <div><br></div> <div><br></div> <div>역에 내리고도 여유있던 시간탓에 문구점에서 좀더 구경하고 출발하려는데.. </div> <div>역시나 변함없는.. </div> <div>"저기로 가면 될것 같아요..  저길이 맞는거 같아요.. "</div> <div>-,.-;; 이게바로.. 내가 부평까지 가서 널 납치하고 같이 간 이유다.</div> <div>어떻게 대구사람이 인천사람을 위해 인천길안내를 하니?? </div> <div><br></div> <div>5시 정각에 도착했음에도.. 우리는 꼴찌였고.. </div> <div>이미 테이블은 풀상태 ;;; </div> <div>줄까지 있었슴 ;; </div> <div><br></div> <div>멍때리고 기다리면서 우린 뭘 먹을것인지 토의를.. </div> <div><br></div> <div>겨우 빈자리가 생기고 테이블에 앉고 첫음식이 나온게 6시.. </div> <div>우리가 원했던 쟁반짜장은.. ;;; 오전타임에 너무 많이 드셔서 재료부족으로 주문불가라고 ㅠ.ㅠ... 흑..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18376500b6fb0d31d2043408fbdfb7c5a033ee7__mn392508__w1280__h960__f142883__Ym201608.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6-08-22_12-33-4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4288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 김치가 참 아삭아삭 합디다... ;; </div> <div style="text-align:left;">맛있씀.. 김치도 맛있슴..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1837650c7cd949c0e3d4d2cb9c07c7fef49c92e__mn392508__w1280__h960__f129356__Ym201608.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6-08-22_12-33-4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935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기다릴동안 가볍게 먹으라고 나온 만두..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1837650ed0d0a0c1e9f4d8baa54fefe99a561e8__mn392508__w1280__h960__f181943__Ym201608.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6-08-22_12-33-4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194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첫음식.. 탕슉!!!!~</div> <div style="text-align:left;">어느 요리블로그에서 2명이서 여길와서 짬뽕이랑 짜장면만 먹고 왔다는 글을 봤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어떻게 여길 와서 탕슉 안먹고 갈수있지? 왜 2명이서 고작 2개만 먹고갔지?? 다이어터 블로그인가??? 라고 서로 쑥덕..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1837649cccb1614a86a4e0084efb139b5a69083__mn392508__w1280__h960__f165800__Ym201608.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6-08-22_12-33-4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580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불맛의 극치라는 볶음밥!!~</div> <div style="text-align:left;">다행히 완숙으로 해주셨습니다. (반숙 잘 못먹는 1인)</div> <div style="text-align:left;">맛에 비해 양이 너무작아서.. 왜 꼽배기가 안되냐굿!!!! 라고 했더니 (메뉴판에 꼽배기 불가 라고 적혀있슴)</div> <div style="text-align:left;">옆에서 그럼 2그릇 시킴 되잖아요. 라고 답을 주더군요. 오!! 그렇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18376490282bb24db4342d4bb6db51b885e4c2e__mn392508__w1280__h960__f169742__Ym201608.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6-08-22_12-33-4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974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1837648791e7f1506e5491db0a1498d2f6f7910__mn392508__w1280__h960__f201444__Ym201608.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6-08-22_12-33-3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0144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쫘쫭면... (아.. 볶음짜장이 극치인데 이걸로 대체 ;;;; 아쉽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18376486c2c2ab4d8d9469ea6d9d62804ec3ec5__mn392508__w1280__h960__f185119__Ym201608.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6-08-22_12-33-3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5119"></div><br></div> <div>마지막 짬뽕 (실은 2그릇 시킴)</div> <div>짬뽕을 먹으면서.. 건더기가 아깝다. 국물에 밥말아먹고싶다.. 를 계속 중얼거리더니.. </div> <div>공기밥 추가하려니까 밥해논게 떨어져서 한그릇 밖에 추가안된다는 충격적인 말에 ㅠ.ㅠ </div> <div>고작 한그릇 받아와서.. 애들다 얌전히 나눠서 각자 맛을 더 음미.. (차라리 짬뽕밥이 나았으려나??)</div> <div><br></div> <div>천천히 마지막음식인 짬뽕을 음미하면서.. </div> <div><br></div> <div>그담엔 어디를 갈것인지를. 토의를.. </div> <div><br></div> <div>날도 더우니 시원하게 냉면으로.. </div> <div>어디어디 돈까스가 맛있다더라.. </div> <div>빙설도 꼭 먹고싶음!!!</div> <div>육쌈냉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국 그뒤에 줄이 한참 서있는걸 보고 일단 자리를 양보해드리고.. .. 훈훈하게 다음장소론 냉면을 먹을것인지 돈까스를 먹을것인지 토의하면서 나왔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잊지마세요 주말에 가실땐 줄서있을 각오하시는걸.. ;; (고작 테이블 6개임 ;;)</div> <div>그러나, 줄서있을 만큼의 가치는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가격은 4명이서 45,000원 나왔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