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린이라고 말이 많았던 울버린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돈버린이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엑스맨빠돌이라서 그런가,,
영화에선 앞으로의 로건이 진 그레이를 죽였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게끔 해주었고
또 울버린의 상징이던 발톱이 짤리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떡밥을 제대로 날려주죠
엑스맨3 에서 진에게 죽음을 당한 프로페서 x 와 울버린과 비스트에 의해 능력을 잃은 매그니토가 나오죠.
엑스맨3 에서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매그니토가 체스말을 움직이면서 그의 능력이 끝나지 않았단걸 보여주고요.
저는 영화를 보면서 앞으로 미래의 울버린은 울버린의 상징인 아다만티움 발톱이 없다는게 가장 걱정입니다.
근데 데이즈에서 나오는 울버린은 아다만티움 발톱이 있더군요.. 아다만티움도 재생이 된건지.. 아님 다시 치료를 받은건지..헷갈립니다.
울버린에서는 공항에서 매그니토를 위협하는 장면에선 옛날의 발톱이 나왔는데..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울버린이라는 영화와 앞으로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어떤분이 말씀하시길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어벤져스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세계관을 넓힐려고 시작하는 첫단추이다. 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구요.
이후엔 엑스맨 아포칼립스와 판타스틱4도 나올것이다. 이런말들이 있네요.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기대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