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전에도 글올렸는데;;

고장난 디비디플레이어를 판매하고도

환불은 커녕 도리어

저희부부를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네요.

네탄에 신고접수했데요.

여러가지 정황상 물건을 받았으니

더더욱 사기죄 입증하기가 어려울거라 예상해서

이리 당당한걸까요...

(어제 저희가 하루종일 전화꺼놓고 연락안받길래

사이버수사대에 신고접수했거든요,

심지어 택배상자에 적힌 전화번호는 결번이었고요)

중고거래 많이 해봤지만

이런 경험 처음이라 넘 당황스럽네요.

돈 그거 얼마한다고 아끼려다 참

별의별 경험을 다하는데...

심리적으로 어젯밤부터 너무 안좋네요.

열불나고..

사기당해서 밤잠못자는 분들 이해되요.

쥐꼬리만한거에 사기당한 저도 이런 상탠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정말

스트레스 받는게 보상안되는 부분인거같아요.

자기들이 고장난줄 모르고 판매했다가 (입금후 일주일뒤 배송해줌;;)

잘못보낸건줄 알면 죄송하다하고 환불을 해줘야지

(택포였는데 심지어 착불로 보냄;;)

우째 이리 당당한지 모르겠네요.

(자기들 말마따나 사기칠 진짜 사기꾼이 아니라면!)

정말 정상이 아닌걸까요..

지금도 버젓이 번개장터에서 컴퓨터 판매글 올리고 있어요.

아...

정말 스트뤠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