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30701120606794" target="_blank">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30701120606794</a></div> <div> </div> <div>[이데일리 <a title=">검색하기"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A%B9%80%EB%AF%B8%EA%B2%BD&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701120606794" target="new">김미경</a> 기자] 총 9벌의 의상에 황금색·빨강·분홍·하양 등 색깔도 다채롭다. <a title=">검색하기"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0%95%EA%B7%BC%ED%98%9C%20%EB%8C%80%ED%86%B5%EB%A0%B9&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701120606794" target="new">박근혜 대통령</a>이 지난달 27일부터 3박4일 간 방중 일정 중 공식석상에서만 입고 나온 옷 얘기다. 중국을 국빈방문한 박 대통령은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이며 패션 외교를 이어갔다.<br /><br />1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때와 장소, 행사 의미에 걸맞은 의상을 세심하게 선택했다는 설명이다.<br /><br />방중 첫날인 27일 박 대통령은 트레이드마크인 올림머리에 옷깃과 단추만 검정으로 포인트를 둔 흰색 상의를 입고 중국 베이징 땅을 밟았다. 박 대통령은 희색 상의에 이어 평소 즐겨 입는 어두운색 바지와 적당한 높이의 검정 구두로 단정한 멋을 냈다.<br /><br />하얀색은 전통적으로 평화와 진실을 상징한다. 박 대통령의 방중 슬로건이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라는 뜻의 '심신지려(心信之旅)'인만큼 의상 또한 적절했다는 평가다.<br />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2013070112060617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5ejT3Sv3ANL4w3EbV.jpg" width="540" height="148" /></div> <div>(베이징=연합뉴스)중국 국빈 방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의 다양한 옷차림. 사진 왼쪽부터 27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흰색, <a title=">검색하기"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D%B8%EB%AF%BC%EB%8C%80%ED%9A%8C%EB%8B%B9&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701120606794" target="new">인민대회당</a> 행사에서 노란 정장, 국빈만찬에서 노란 한복, 28일 댜오위타이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붉은색, <a title=">검색하기"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B%9C%EC%A7%84%ED%95%91&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701120606794" target="new">시진핑</a> 주석내외와 특별오찬에서 분홍색, 29일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보라색 정장, 30일 시안 <a title=">검색하기"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A7%84%EC%8B%9C%EC%99%95%EB%A6%89&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701120606794" target="new">진시왕릉</a> 병마용갱에서 하늘색 정장 차림, 한국인 오찬 간담회에서 한복 차림.<br /><br />강진주 퍼스널이미지연구소 소장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면서도 옷깃과 단추 등 일부 디자인은 중국 공식 예복인 '인민복'과 비슷해 양국 문화를 의상에 조화롭게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br /><br />이어 공식 환영행사와 시진핑 <a title=">검색하기"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A4%91%EA%B5%AD%20%EA%B3%B5%EC%82%B0%EB%8B%B9&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701120606794" target="new">중국 공산당</a>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노란색 재킷과 연한 회색바지를 골랐다.<br /><br />강 소장은 "노란색은 중국에서 황제의 권위와 부를 상징하며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박 대통령이 입은 옷은 사실 금색에 가깝다"며 "시진핑 주석이 빨간 타이를 멘 만큼 황금색으로 화답해 친밀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정상으로서의 품격도 드러내는 색상을 제대로 선택했다"고 귀띔했다.<br /><br />국빈만찬에서도 노란색 한복을 입었다. 청와대 측은 "중국에서는 붉은색에 황금색 수를 놓거나 글씨를 새기는 것이 좋은 징조를 의미한다"며 "그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꼼꼼히 신경쓰며 '심신지려'를 옷 색깔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r /><br />사진핑 주석 부부와의 만남은 '한중 패셔니스타의 대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8일 한·중 비즈니스포럼에서 붉은색, 시진핑 국가주석 내외와의 특별오찬에선 분홍색 정장을 선택했다. 밑단도 부드러운 곡선으로 떨어져 여성성을 부각시켰다.<br /><br />강 소장은 "중국 퍼스트레이디를 만나는 만큼 평상시 즐겨입던 딱딱한 수트 스타일에서 벗어나 실크에 연분홍빛으로 여성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br /><br />29일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에서 보라색 정장, 30일 시안 진시황릉 병마용갱에서 하늘색 정장, 시안지역 한국인 오찬 간담회에선 한복 차림이었다.<br /><br /><br />강진주 소장은 "공장과 칭화대 방문 땐 보라색 재킷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이끌어냈고, 산시성 당서기와의 만찬에선 검은색 바탕에 은빛 도트무늬 의상을 입어 편안한 느낌을 줬다"며 "A자형 재킷과 무채색 바지, 낮은 굽으로 정리되는 <font color="#ff0000"><u>'박근혜식' 스타일은 유지하되 색깔을 잘 써 여성리더 이미지와 패션 정치를 패션외교로 잘 승화시켰다"고 말했다.<br /></u></font><br />김미경 (<a target="_blank" href="mailto:
[email protected]" target="_blank">
[email protected]</a>)</div> <div> </div> <div>너무 재밌어서 유머게에 올리려다 참음.<br /><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