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드 미드를 많이 본 편은 아니지만
이 영국드라마 black mirror는 아직도 뇌리에 박혀서 생각이 납니다.
한마디로 '멘붕 드라마'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의 단편단편들이 에피소드들로 되어 있는 형식입니다.
보시면 짧은 영화 한편 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진짜 내용을 말하면 스포가 되기 때문에 내용은 말하지 않겠지만 정말 전 처음에 보고 경악, 공포, 멘붕, 어질어질을 느꼈습니다.
전체적으로 통하는 큰 주제들은 현대문명, 발전된 기술들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이구요.
미래적인 내용도 있고, 요즘에 문제되는 SNS문제.. 뭐 다양합니다.
첫편부터 소오오오름...
뭔가 전혀 예상치 못한....ㅠㅠ 뭔가 어질어질 우울하고 기분이 이상한...
전혀 무섭거나 징그럽거나 뭐 공포 이런류 아니구요 일단 보세요 ㅋㅋㅋㅋㅋㅋ 후회안하실껍니다.(무슨 장사꾼처럼 ㅋㅋㅋ)
비판적인 내용도 있고 아주 좋아요.
두번째 추천영드는 인 더 플레시라는 영화입니다.
좀비 영화구요. 저는 좀비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징그럽고 물고 뜯고 쏘고 죽고...
그런데 이 영화는 좀 색다르다고 해서 봤는데 정말 좋네요.
한마디로 휴머니즘적 좀비영화 라고 할 수 있구요.
마치 예전에 렛미인이라는 영화 봤을때같은 느낌(내용은 다르지만...)이 들더라구요. 기존의 공포영화와 다른 아름답고 생각할만한 영화라는 느낌.
내용은 스포될까봐 말하지 않겠어요 ㅋㅋㅋㅋ대충 큰 내용은 좀비가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과정상에서 그려지는 내용입니다.
여운도 많이 남고 ㅠㅠㅠ 감정묘사도 참 좋고..
이것도 생각할거리를 많이 남겨주는 영화인것 같아요.
가족, 친구, 남들과 다르다는것...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