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그저 그렇게 사는 24살 오징이어임 <div><br></div> <div>지난 4월초 쯤에 집에서 놀기 쫌 그래서 공장에 일을 하러 다님</div> <div><br></div> <div>뭐 대충 조립하거나 자재 나르거나 완성품 선별 하는 세가지 업무중 하나를 할것이라 하길레 </div> <div><br></div> <div>그저 조립 하는쪽으로 일을 하러 갔는데 </div> <div><br></div> <div>자재 나르는 일을 시킴....</div> <div><br></div> <div>공장이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라인 가동 시작된지 2주 밖에 안되는</div> <div><br></div> <div>혼돈의 카오스 같은 곳이었음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뭔가 체계도 하나도 안잡혀 있고 일이 굴러가긴 굴러 가는데 어케 굴러가는지</div> <div><br></div> <div>이해도 되지 않음 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래도 나름 군대에서 눈치밥 먹고 버틴 경험을 되살려</div> <div><br></div> <div>빠르게 적응하고 먼저 와서 일하시는 분들이 "니가와서 참 다행이다" 라는 평가 정도는 들을 수준이 되었음 <span style="background-color:#ffff00;">(뿌듯)</span></div> <div><br></div> <div>맡은 업무상 여기 저기 왔다갔다 해야 하다보니 그 공장에 있는 분들 대부분 다 친해 졌는데 </div> <div><br></div> <div>그중에 그 문제의 누나가 있음</div> <div><br></div> <div>올해 35세로 본인과 11살 차이가 나지만 동안인 외모에 피부가 하얗다 보니 20대 중후반 정도??로 밖에 안보임 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 누나가 본인에게 일을 조금 가르쳐 줬는데 일 잘한다면서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었음 ㅋㅋㅋ</div> <div><br></div> <div>그 이후로 샤바샤바 하면서 일하면서 수다도 떨고 일 마치고 나면 가끔 밥도(술도) 먹고 그랬음</div> <div><br></div> <div>암튼 오늘도 늘 그렇듯이 관리자들 까면서 입방아를 떨고 있는데</div> <div><br></div> <div>그 왜 잘 안들리면 ㅇ???뭐?? 하면서 귀에 손대고 다시 말해 달라는 제스처 취하지 않음??</div> <div><br></div> <div>근데 그누나가 생각과 모션이 다르게 나왔는지 입술을 쭉 내밀면서 뫄??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때 거의 얼굴 거리가 한 13센치 쯤 되지 않았나 싶음....진심 정신 못차리고 뽀뽀 해버릴뻔....</div> <div><br></div> <div>진짜 한방에 심쿵 하는게 느껴졌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살다살다 11살이나 차이나는 누나한테 심쿵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래가지고 제가 순간 멍하게 있으니 </div> <div><br></div> <div>그 누나도 먼가 이상하단걸 느끼고 </div> <div><br></div> <div>어색함을 느끼면서 그렇게 함께 만나온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div> <div><br></div> <div>서로 어느 정도 과감한 드립도 치면서 </div> <div><br></div> <div>전 이번달에 일 그만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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