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눈팅 1년째,,
뭔말인지 모르겠는 주사위글이 지속적으로 베오베를 점령하여..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진심 시간 아까운 밤12시에 지니어스 1시즌 1회를 본 이후..
1) 정상적인 직장인이자 화목한 가정의 부드러운 가장이었던 나를..
예능과 현실의 경계를 오락가락하게 만드는 유리멘탈로 만들어 버리고...
2) 태어나서 처음으로 CJ 매달 만오천원 정기 정액권을 구입하게 만들고..
3) 조금만 정줄놓으면 지니어스 게임 속에 내가 들어가서
미친 포텐터뜨리면서 아무도 예상 못한 역전드라마 만드는 공상에 빠뜨리고...
4) 아무 생각없던 방송인 4명을 미친듯이 욕하게 만들고..
5) 어제 시즌2 6화 마지막으로 보고나서..
이제야 이해하게 된 지니게 베오베 글들 첫번째부터 마지막까지 정주행하게 만들고..
6)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본방 사수하게 만들더니..
7) 통쾌한 콩임의 복수로 (1~6)을 보상해주지는 않고...
오히려 나를 멘붕에 빠뜨린..
이 모든 것에 대한 원인제공자인.. 지니게 작성자님들에게 손해배상 청구...... 하.....
내 멘탈 어쩔꺼야.. 나 책임지란 말야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